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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민 요구마저 정치적 비난 대상으로 삼은 전직 대통령, 속내는 친문 결집 시그널이나 다름없습니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1-31


잊힌 삶을 살겠다고 공언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선거를 앞두고 다시 정치 전면에 나섰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뉴시티 프로젝트 정책을 두고 “몰상식한 정책이자 선거를 위한 당리당략”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국민의 편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민 끝에 내놓은 정책이며,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주민들의 뜻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든 사안을 선거를 위한 정치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인 듯 보입니다.


지난 정권에서 정책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 선거에 도움이 되는지를 따져서 집행한 것입니까.


문 전 대통령의 느닷없는 정책 비난에 총선을 앞두고 친문 세력 결집을 위한 것은 목적은 아닌지 의구심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특히, 연일 언론을 통해 민주당 내 친명계와 친문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친문 후퇴론’에 맞서기 위해 직접 등판해 친문 세력의 구심점이 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거둘 수 없습니다.


총선이 다가오자 친문 세력을 지키려 직접 나선 것은 아닌지 참으로 좀스럽고 민망할 따름입니다.


제1야당이 하루가 멀다고 편을 나누어 반목을 거듭하기에 국민의 한숨은 늘어만 가는데, 전직 대통령까지 정치 전면에 나서서 힘자랑을 시도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직접 계파를 챙기고 패권주의를 양산하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난데없는 정책 비난 전에 국민 앞에 지난 문재인 정권의 정책 실패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가 먼저입니다.



2024. 1. 31.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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