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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다시 정략의 산물 ‘준연동제’ 입니까.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2-05


총선 65일을 앞두고서야 비례대표 선거제도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말을 돌려가며 이런저런 설명을 덧붙였지만, 결론은 ‘준연동제’였고 결국 그럴싸하게 포장한 위성정당인 ‘통합형비례정당’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또다시 민주당 ‘정략의 산물’이 탄생했습니다.


사실 이쯤이면 입법독재 국가와 무엇이 다른 것입니까.


대한민국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제도가 거대야당 민주당도 아닌, 사실상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의 손에 좌지우지되는 상식 밖의 현실이 참담합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는 선출 방식이 1인에 의해서 결정되고, 이렇게 결정된 선거제는 본회의에서 거대의석의 독주로 강행 처리될것이니, 앞으로 두 달여 남은 총선 기간은 극도의 혼란에 빠질 것이 뻔해졌습니다.


4년 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거제도가 불러올 정치 불신은 누가 책임지려는 것입니까.


이재명 대표는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이라는 남 탓도 잊지 않았습니다.


‘민의’에 따랐다면 애초부터 갈팡질팡할 이유조차 없습니다.

그렇기에 국민의힘의 입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명확합니다. 병립형 선거제로 민의를 반영해야 한다는 게 우리 입장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여야 협상의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국민 누구나 이해하고 명확한 민의 반영이 될 수 있는 병립형에 대해 끝까지 설득하고 논의할 것입니다.


선거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선거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전에 이 대표의 사과가 먼저여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식언정치를 오늘도 국민께서 똑똑히 지켜보셨음을 두려워하십시오.



2024. 2. 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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