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며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에 이번에는 과일까지 구매했다는 정황이 있는 것으로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공무원을 시켜 도정 업무추진비로 제철 과일을 구매해 경기지사 공관 냉장고에 매일 공급하고, 격주에 한번 약 30만 원 이상의 과일을 보자기에 싸서 수내동 자택으로 보냈다는 증언도 나왔다고 합니다.
최대 천만 원에 달하고, 심지어 코로나 관련 예산까지 과일값으로 쓰였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습니다.
모든 의혹이 사실이라면, 세금이 이재명 가족의 의식주 생활비로 쓰인 것입니다.
공관으로 샌드위치를 배달한 뒤 아침 식사를 하고 소고기와 초밥으로 점심과 저녁을 챙기고, 후식으로 과일까지 먹으며 국민 혈세를 낭비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경기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예산으로 배정된 금액까지 과일값으로 전용된 것으로 보도됐고, 이같은 의심 정황은 도민의 건강을 위한 혈세를 사적으로 유용한 중대 범죄 혐의일 것입니다.
특히,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과일을 보자기에 싸서 자택으로 보낸 정황은 대체 무슨 용도 였는지 더욱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와 김혜경 씨는 혈세와 업무추진비 등의 공금을 횡령하고 공무원을 사적으로 유용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 세금을 사적으로 쓰는 것이 일상화되어 의식주를 해결했다면 최소한의 공직자 자격마저 잃은 것입니다.
이 대표는 의혹들에 대해 어물쩍 넘기려 들지 마십시오. 의혹의 진실을 국민앞에 모두 밝혀야 할 것입니다.
2024. 2. 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