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친이재명계 지도부는 비공개 총선 전략회의에서 친문재인계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험지 출마가 아니고선 공천을 주기 어렵다는 취지의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친명 지도부는 문재인 정부 장관 출신 3선 이상 현역 의원의 물갈이 문제도 함께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접 찾은 이재명 대표가 함께 ‘통합’과 ‘단결’을 이야기한 지 불과 3일 만에 국민분들의 귀에 들려오는 건 결국, 더욱 증폭된‘계파 갈등’ 논란입니다.
총선 후 8월 치러질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비하기 위한 ‘친문 구심점 없애기’란 해석까지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분들의 눈에 민주당은 ‘국민’보다 자신들의 계파 지키기에 몰두하는 모습만 보일 뿐입니다.
국회에서는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고, 민생현안은 안중에도 없이 총선이 다가오니 당내에서는 책임 떠넘기기, 계파 갈등의 모습만 보이고 있어 한심할 노릇입니다.
내부 권력투쟁에만 매몰되어 있으니, 민생은 제쳐둔 채 극단과 분노, 증오의 정치를 일삼는 인사들이 민주당에 모여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 지금이라도 여야 힘을 합쳐 민생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국민의힘은 국민만을 바라보며, 정치개혁과 민생정책 그리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통해 민생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2024. 2. 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배 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