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2. 15.(목) 14:00,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먼저 저는 우리 대전국군병원에 계시는 모든 스태프들과 모든 장병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렇게 분투하고 계시는 것을 우리 국민 모두 알고 있고 또 정치가 그걸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더 나아가서 제가 몇 분 뵀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아프시거나 다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정말 우리가 지금보다도 훨씬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고, 그런 면에서 우리도 할 수 있는 더 많은 것을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저는 그 부분이 나라의 기초를 단단히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저는 이국종 원장님을 짧지만 대단히 깊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또 몇 번 거절당해서 더 그렇다. 그렇지만 이국종 원장께서 지금 하고 계시는 이 일의 중요성이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시고 보여주시면 저희가 그 부분을 다 잘 따라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원장님께서는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개선에 힘쓰셨다. 제가 얼마 전에 윤한덕 박사님 5주기 추모식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부분이 우리나라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좀 늦은 것이고 부족한 것이지만 이 부분을 제대로 해내는 것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 더 나아가서 이국종 원장께서 이 병원에 공모하신 거죠. 공모하실 생각을 갑자기 하셨나. 어쨌든 여기 오셔서 군의 의료체계를 개선하시는 데 이런 열정과 이 경험을 다 받쳐주시려는 생각으로 오신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다. 저희도 그 부분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저는 이런 군이나, 늘 얘기하지 않나. 정치나 이런 곳에서 군이나 어떤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는데, 우리 같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건 그런 열정이나 어떤 결기 같은 건 있다. 그렇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맞는지를 정해주는 것은 우리 군 장병들과 우리 군 관계자들 그리고 의료 관계자들의 몫이다. 저희에게 정확한 할 일을 같이 생각해 주시고 같이 만들어주시면 저희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도 법무부 장관 하면서 저는 법적인 면에서 국가배상이나 이런 점에서 우리 군 장병들에게 부족한 점이 많다는 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 부분은 우리나라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군 의료 면에서도 이번 원장이 여기 오신 이후에 눈에 띄는 발전, 다음 단계로의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군 장병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고맙다.
2024. 2. 1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