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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서울교육청의 정치적 편향 가정통신문 논란,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국민 앞에서 사죄하십시오. [국민의힘 김온수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2-19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에게 교육 정보 전달을 위해 만든 온라인 가정통신문을 통해 국회의원들의 설문 조사를 대신 해 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4년 동안 26건에 달하는데, 더 큰 문제는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조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정 정당에 편중된 편향적 설문조사는 중립성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례이며, 정치 ‘선전의 도구’로 전락시킨 것입니다.


실시한 설문 조사 중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과 같은 조사는 설문의 취지 설명부터 편향된 채 조사한 결과를 가지고 93.1%가 대통령의 수능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밝힌 것만 보더라도 정치적 도구로 적극 활용한 것입니다.


사실상 조사내용과 질문이 정치적이고 편향된 설문조사를,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진행한 서울시교육청의 이러한 행태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것뿐만 아니라, 교육계 전반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입니다.


교육 기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가치와 지식을 균형 있게 제공하고, 비판적 사고를 함양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처럼 한쪽으로만 치우친 정치적 편향성이 담긴 내용을 교육 현장에 고의적으로 유입시키는 것은 진정한 교육의 목적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진정한 사죄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교육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서울교육청은 앞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고, 모든 학생들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합니다.


대한민국 교육은 미래 세대를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어떠한 정치적 영향력에서도 자유로워야 합니다.



2024. 2. 19.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 온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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