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취재진의 자유로운 일문일답이 취임 후 56일간 38회를 넘었습니다. 휴일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내용과 형식에 제한 없는 취재진과의 소통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회와 당사로의 출근길, 지방 방문 후 현지에서, 정책 발표 행사 후 현장에서 등 장소와 시간도 가리지 않습니다.
취재진이 원하는 질문이 다 끝날 때까지 일문일답이 진행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20분 넘게 20개 넘는 질의응답이 계속돼 받아치기에 힘든 취재진이 “너무 길다”고 호소하는 진풍경도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일문 일답을 하는 과정에서 말 실수를 할 수도 있고, 리스크도 있지만, 저는 이렇게 평가받겠다. 불편한 질문에도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당이 무엇을 하려 하는지 드러나지 않겠느냐”고도 말한 바 있습니다.
취재진은 국민을 대표합니다. 국민과 대화하는 것은 책임있는 공당 대표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 인색하다는 언론의 평가를 받습니다.
민주당은 당 대표 백브리핑을 일주일에 한 번, 미리 공지된 장소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회 경내에서의 질의응답도 소수의 기자만 참여하는 ‘풀(Pool)’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보도됐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피습 사건 이후 안전 문제라지만, 실제 이유는 따로 있을 것입니다. 이 대표는 수많은 비리 혐의 사건으로 일주일에 몇 번씩 재판정에 출정해야 합니다. 밀실, 비선 공천 논란이 잇따르니 취재진과의 일문일답이 불편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정당은 국민의 관심과 의견을 먹고 삽니다. 더구나 지금은 총선이라는 국민의 큰 관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을 대표하는 언론과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소통하겠습니다.
2024. 2. 19.
국민의힘 대변인 호 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