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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24-02-22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2. 22.() 10:00,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

 

우리 국민의힘이 양종아 대표님, 김인현 교수님, 이 두 분을 모시게 돼서 어제보다 조금 더 유능해지고 어제보다 조금 더 강해지고 어제보다 국민께 더 잘 봉사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 이 두 분이 저희와 함께하시게 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것 같다.

 

특히 양종아 대표님께서는 우리 국민의힘에서 과거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호남에서 출마까지 생각하고 계시죠? 우리는 늘 말씀드린다. 국민의힘은 호남 포기를 확실하게 포기했다. 저희는 호남에서도 사랑받고 싶고 호남에서도 지역구에서 의석을 얻고 싶은 정당이다. 더 노력하겠고, 양종아 대표님께서 그동안 살아오신 인생과 경륜과 그리고 그동안에 가지셨던 결기를 바탕으로 국민을 위해서 꼭 승리해 주실 것이라고 저는 기대한다. 저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

 

우리 김인현 교수님은 저도 비슷한 필드에서 오래 살았으니까 대개 법률 쪽에 있는 사람들이 저같이 재미없고 밋밋한 사람들이 많다. 대개 그렇다. 어떤 비슷한 클리셰 같은 인생을 살아왔다. 그렇지만 우리 김인현 교수님은 그렇지 않았다. 현장에서 사셨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학술과 연구의 세계로 이어주신 법률 분야에서는 굉장히 보기 드문 분이다.

 

이런 분께서 우리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셨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약간의 자부심을 느낀다. 저희가 그래도 좀 나아지고 있구나. 국민들께서 저희를 보시는 눈이, 이런 분이 저희를 선뜻 선택해 주실 정도로 나아지고 있구나. 아직 멀었지만 그런 생각을 한다. 김인현 교수님과 국민의힘이 함께 가게 돼서 좋다. 함께 가게 돼서 저희 모두 국민을 위해서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두 분 와주셔서 고맙다.

 

<양종아 국민인재>

 

이렇게 뜨겁게 환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주기환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의 삼고초려를 통해서 결국 오늘 국민의힘에 함께하게 됐다. 영입 제안을 받았을 때 저는 광주에서 나고 자라고 또 학창시절을 보내고 또 방송생활을 했기 때문에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다. 여러분 예상하셨으리라 생각을 합니다만, 주변에서 또 가족도 마찬가지고 걱정하는 소리, 우려의 이야기, 계속 그 소리뿐이었다.

 

그런데 앞으로 광주에서 너 살 수나 있겠니이런 얘기를 들었을 때, 저는 오히려 내가 꼭 나서야겠다는 결심을 더 하게 됐다. 오기라 그럴까, 광주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면 이런 우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그런 정치 구조를 꼭 바꾸고 싶었고, 꼭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신념처럼 들었다.

 

사실 건강한 사회라는 게 다양한 목소리가 공존하는 그런 사회가 건강한 사회잖나.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이제 광주도 민주당의 독점 구조를 확실하게 넘어서야 한다. 확실하게. 작지만 그런 분위기가 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그리고 주기환 광주광역시당 위원장님의 시장선거 과정을 거치면서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는 걸 제가 체감하고 있고 또 국민의힘도 광주를 뜨거운 애정 속에서 함께 하는 곳으로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걸 제가 알게 됐다.

 

민주당이 광주와 호남을 볼모로 잡고 광주를 이용만 하는 그런 적폐를 정말 깨고 싶다. 그래야 광주 호남 그리고 넘어서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가 있다. 저는 대단한 정치의 어떤 신념을 가지고 제안을 수락하고 응한 게 아니다. 그러니까 정치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다.

 

우리 가족이, 우리 아이들이 그리고 내 친구가, 내 이웃이 좀 더 즐겁고 행복한 그런 사회가 되면 참다운 정치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고, 갈등과 비판의 정치가 아니라 타협하고 그 타협 속에서 비전을 만들고 함께하는 그 정치 실현에 작지만 제대로 된 역할을 해나가고 싶다. 감사하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

 

양종아 대표님의 마음이 정확하게 우리 국민의힘 모두의 마음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김인현 국민인재>

 

반갑다. 김인현이다. 먼저 저를 당의 인재로 영입해 주신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그리고 이철규 위원장님, 당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 저는 소개된 바와 같이 마도로스 출신 로스쿨 교수이다. 현재 고려대 로스쿨에서 해상법을 가르치고 있다.

 

저는 바다 이야기만 나오면 가슴이 뛰는 정말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수산업을 하던 집안에서 태어나서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하고 3등 항해사로 배 생활을 시작했고 최연소 선장이 되었다. 바다에서 저의 꿈과 국가의 비전을 발견하고 바다와 사랑에 빠져 결국은 해상법 학자가 되었다.

 

몇 해 전에 예능 프로그램인 유 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바도 있다. 거기에서 바다의 중요성을 제가 말씀드린 바가 있다. 바다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디딤돌이다. 우리나라가 1인당 GDP 5만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블루오션 또한 바다라고 생각한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홍해에서의 물류대란 같은 경우도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바다가 얼마나 중요한지 웅변으로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저는 바다와 국회를 연결시켜주는 의미 있는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서 여러분들 앞에 섰다. 제 바람은 우리 국민의힘이 바다프렌들리 정당이 되었으면 한다. 깨끗한 바다, 안전한 바다 그리고 미래의 일자리가 있는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입법과 정책 개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그리고 어민의 삶의 질을 높여서 어촌 소멸을 또 막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우리나라 무역 강국이다. 대한민국의 해상 수송로 잘 굳건하게 지키고, 수출입 공급망 안전하게 보장하는 입법을 하는 데도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조선업 우리나라 세계 최강인데 끝까지 잘 지키겠다. 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이철규 공동인재영입위원장>

 

오늘까지 총 35분의 국민인재를 모셨다. 청년여성을 비롯해서 과학 분야까지 많은 분들을 모셨다. 국민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에서 나오는 좋은 이런 아이디어들이 모여서 우리 국민의힘이 추구하는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동료시민의 삶을 만드는 데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인재영입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민인재를 모시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 감사하다.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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