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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4-02-23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2. 23.() 11:00, 중앙당사 3층 강당에서 열린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여러분, 반갑다. 앞으로 국민의미래의 선거운동을 제일 앞장서서 하게 될 한동훈이다. 저는 처음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오게 될 때 여러 가지 생각을 했었다. 입법부에 진출해서 국민을 위한 입법 활동을 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그렇지만 우리의 승리의 길, 몇 달의 앞길을 생각해 볼 때 저는 이런 상황도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그간의 행태를 볼 때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다.

 

저는 불출마했다. 그 불출마 이유 중에서 오늘 이 국민의미래를 제가 앞장서서 그 선거운동과 승리의 길에 함께하겠다는 이유도 있었다. 여러분, 얼마 전에 민주당 계열의 비례정당, 모임을 혹시 보셨나. 거기 서 있는 사람들을 보셨나. 그 사람들이 국민의 표를 도둑질해서 다가오는 4월에 국회를 장악해서 입법독재하는 것을 우리 두고 볼 것인가. 그걸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우리 말고 있는가.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 국민의미래를 창당하게 된 것이다.

 

아무리 뻔뻔한 민주당이라고 해도 자기 이름으로는 내세울 수 없는 종북 위헌 통진당 세력들, 조국 같은 부패 세력들, 이 나라의 뒤에서 마치 자기들이 원로원인 양 좌파 정당을 좌지우지했던 소위 그런 원로 세력들, 이 세력들이 자기 지분 나눠먹기로, 감옥 가기 싫은 이재명과 야합해서 비례정당을 만들어서 비례의석을 모두 가져가려고 하는 것이다.

 

그걸 막을 세력은 누가 있나. 그거 우리가 두고 봐야 되겠나. 아니다. 그걸 막아야만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 우리는 결연하고 절실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그걸 막지 못하면 나라가 망할 것이다. 지난 몇 년간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세상이 될 것이다. 우리를 지지하는 국민들께서 정말 우리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다 이뻐서 우리를 지지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우리가 아니면 그걸 막을 세력이 없기 때문이다. 책임감을 느낍시다. 사명감을 느낍시다. 반드시 이기자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국민의미래, 사실은 국민의힘이란 말은, 국민의힘을 어떻게 써야 하나. 권력을 어떻게 써야 하나. 국민의 미래를 위해 써야 하는 것이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바이다. 사실상 다른 말이 아니다. 우리는 이 국민의미래를 통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우리 국민의힘이, 우리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제시해도 전혀 부끄럽지 않을 사람들만을 정말 사심 없이 엄선해서 국민들께 제시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어떤 외부적 영향이 없을 것이다. 저도 단 한 명도 제가 아는 사람 밀어 넣지 않을 것이다. 대신 누구라도 사심 있는 생각으로 밀어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라도 제가 막겠다. 왜냐하면 그게 국민이 원하는 길이고, 그게 우리가 이기는 길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그리고 누구보다도 국민들의 눈치를 보는 정당이다. 왜 그런가. 정말 사랑받고 싶고 정말 선택받고 싶기 때문이다. 우리 목련이 피는 410일까지 딱 그것만 생각합시다. 그것만 생각하면 이긴다. 상대편은 자기들 감옥 가지 않을 생각, 어떻게 이권을 나눠 먹을 생각, 어떻게 나라를 망칠 생각만 하고 있지 않나.

 

우리는 다르다. 무엇인가. 각각 우리의 생각들, 우리의 철학들이 조금씩 다를지는 모른다. 잠깐 접어두자. 그런 거 생각하기에는 지금 우리가 너무 절실하고, 우리가 아직 지고 있다. 절실하게 국민의 마음에 드는, 듣는 언행을 합시다. 국민의 사랑을 받읍시다. 그래서 진짜 410일 날 목련이 필 때 정말 국민을 위한 승리를 합시다. 그래서 410일이 지난 후에 바로 이 자리에서 바로 이 멤버로 다시 모여서 우리가 정말 잘했구나, 우리가 정말 국민의 사랑을 받았구나 하는 얘기를 하면서 우리 스스로를 대견스럽게 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여러분, 우리가 나서는 길은 명분이 있다. 다시 한번 앞으로 돌아간다. 지난번에 민주당 계열의 비례정당 창당할 때 사진들을 보시라. 면면들이 끔찍하고 화려합니다. 그 사람들이 서로 악수를 하고, 손에 손잡고 있다. 우리는 그런 식의 이익 나눠먹기가 아니라 나라를 지키고 동료시민의 삶을 낫게 하겠다는 너무나도 선명한, 누구에게 얘기해도 창피하지 않은 명분이 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모두 사심을 버리고 모두 발 벗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여러분을 보니까, 제가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여러분의 눈빛을 보니까 여러분들은 이미 열심히 하고 계시고 진짜 저만 더 열심히 하면 되겠다는 반성을 한다. 고맙다.

 

<윤재옥 원내대표>

 

오늘 이 창당 과정에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다. 수고하신 분들 정말 감사를 드린다. 원내대표로서 오늘 이 상황과 관련해서 정말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부끄럽기도 하고 또 분노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퇴행적인 이 상황을 우리가 극복하지 못하는 한계가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결연한 그런 의지를 가지게 된다.

 

우리가 여러분 아시다시피 반드시 이번에 승리해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함께 승리해서 이 퇴행적인 상황을 이제 바로잡아야 된다. 그런 사명감을 우리 모두 가져야 된다. 그리고 여러분 우리 비대위원장님 말씀하셨습니다만, 지금 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제를 도입하고 지금 국회에 들어올 수 있게 문을 열어주고 또 그 문을 통해서 들어오려고 하는 사람 면면이 정말로 소위 말해서 반대한민국 세력들이다. 이거 우리 막아야 되지 않겠는가. 여러분, 막아야 되겠죠.

 

이 상황을 우리가 정말 국회를 사수하고 국민을 지키고 또 대한민국을 지키는 그런 길이다. 그래서 어느 한 분도 우리 비대위원장님 말씀대로 정말 사심 없이 나라를 지킨다. 대한민국 국회를 지킨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킨다.’ 이런 사명을 가지고 다 같이 열심히 하시면, 반드시 23대 국회에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여러분, 함께해 주시겠죠. 믿어도 되겠나. 다 같이 사심을 버리고 함께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여러분, 응원한다. 감사하다.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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