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작년 9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찬반이 민주당 공천을 결정짓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의 공천 기준은 ‘오직’ 이 대표에 대한 ‘충성심’이었습니다.
23일 발표된 민주당의 공천 심사 결과를 보면 경선으로 발표된 8곳 대부분이 비명계 현역 지역구입니다.
작년 9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이 민주당 의원 평가와 직접적인 영향 관계에 있다는 의견이 민주당 내에서까지 나오는 실정입니다.
작년 9월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 29표 이상의 반란표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었는데, 이는 현역 의원 하위 평가를 받은 31명과 비슷한 숫자입니다.
민주당에 묻습니다. 지금 민주당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인재(人材)를 뽑는 것입니까? 아니면 대한민국에 인재(人災)를 일으킬 이재명 대표의 호위무사를 뽑는 것입니까?
민주당 공관위에 묻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말이라면 말이고, 사슴이라면 사슴이 되는 것은 아닙니까?’
거대 야당 민주당의 입법폭거, 국회독재 속에 21대 국회는 민생을 돌보지 못한채 멈춰섰었습니다. 이재명 대표 한 명에 기생하는 ‘기생 정치’를 계속하려 하는 것입니까?
민주당 의원님들의 가슴에 달린 배지는 이재명 대표가 아닌, 국민에 의한 것임을 잊지 않길 바라며,
민주당 공관위는 22대 국회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이재명표 지록위마(指鹿爲馬) 공천을 멈추길 바랍니다.
2024. 2. 24.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