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현역의원 하위 평가와 컷오프 등 공천 공정성 논란으로 인해 파열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민주당 공관위로부터 공천 하위 평가를 받은 자들은 소위 ‘비명’ 의원들입니다.
하위평가자 대부분이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도 높고, 활발한 입법 활동을 해왔기에,
민주당 공심위는 오로지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방탄력 측정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됩니다.
정작 이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의정활동에 충실했습니까? 민주당 기준대로면 이 대표 본인이야말로 하위 1% 아니겠습니까?
‘비명 하위, 친명 상위’라는 ‘답정너식’ 의원 평가입니까? 민주당의 공천시스템은 결국, 이재명 대표를 방어할 ‘방탄력’이 절대 기준인 것입니까?
공천 기준이 곧 이 대표에 대한 ‘방탄력’이라는 증거는 이 대표 관련 사건을 담당한 변호인들의 출마러시에 있습니다.
대장동 사건, 위증교사 사건 등에 대한 변호를 맡은 이 대표 법률특보 박균택 변호사는 광주 광산구갑에서, 조상호 변호사는 서울 금천구에서 일대일 경선을 준비 중입니다.
대선 경선 자금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용 전 원장을 변호하고 있는 임윤태 변호사는 남양주시갑에서 경선을, 함께 변호를 맡은 김기표 변호사는 부천시을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장동 등 사건에서 이 대표의 또 다른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변호를 맡은 이건태·김동아 변호사도 부천시병, 평택시갑에 출마했습니다.
민주당에 경고합니다. 민주당이 ‘국민 분노 인내선’을 넘어 서는 불공정 공천을 계속한다면 엄중한 국민 심판을 결코 피하지 못할 것임을 명심하기를 바랍니다.
2024. 2. 24.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