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에 묻습니다. 민주당은 이적단체 범민련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합니까?
민주당 눈에는 아직도 우리의 젊은 장병이 희생됐던 천안함 폭침이 음모론으로 보입니까? 온 국민을 불안에 빠트렸던 광우병 괴담을 조장했던 것에 책임을 느낍니까?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에 처했습니다. 민주당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고 뒤흔들 자들의 가슴에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주려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은 비례대표 선정 방식을 ‘국민 추천 방식’으로 포장한 채, 공모 및 심사를 담당하는 기구를 극단적인 자들로 채우고 있습니다.
광우병 선동 시위를 주도했고, 구속까지 되었던 전문 시위꾼 박석운 씨,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던 반국가 인사 조성우 씨, 북한이 천안함 폭침 사건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가짜 목사 김상근 씨도 포함됐습니다.
대한민국 체제와 정체성, 국민 상식을 부정하는 자들을 국민의 대표를 심사하는 자리에 앉히겠다니 민주당의 정체성은 대체 무엇입니까?
민주당은 지금 대한민국 공당으로써의 자격을 스스로 내려놓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며 국가를 위태롭게 할 자들이 국회로 침투할 수 있는 ‘땅굴’이 될 것입니다.
위성정당 대표로 지도부를 접수한 박석운 씨는 지난 2016년 이재명 성남시 재임 당시, 어떤 전문성도 없이 성남시립의료원 추천직 이사로 임명됐던 자입니다.
민주당은, 국민께서 반드시 반국가적 위성정당 사태를 초래한 그 원죄를 민주당에 묻고 엄중히 심판할 것임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2024. 2. 28.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