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2. 29.(목) 10:00,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
안녕하신가. 한동훈이다. 보통 뒤로 가면 갈수록 무게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우리가 열심히 하고 있고 국민들께서 우리를 좋게 봐주시기 시작했다는 걸 제가 느끼는 것이 뒤로 갈수록 더 무겁고 훌륭한 분들이 이렇게 와주시는 것에 대해서 저도 참 신기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모두의 관심이 많이 집중되신 김윤식 전 시흥시장님, 저희는 전 시장님을 우리의 국민의힘에 모시게 된 기준으로 딱 한 가지만 봤다. ‘우리가 시흥시민에게 잘하기 위해서 이분이 필요한가 아닌가. 시흥시민에게 우리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다가가고 우리가 많은 것을 해드리기 위해서 김윤식 후보가 필요한 것 아닌가’ 딱 그것만 봤다. 결론은 너무 자명했다. 우리는 시흥시민에게 정말 잘하고 싶고, 그걸 김윤식 전 시장님을 통해서 꼭 이루고 싶다. 와주셔서 정말 고맙다.
김건 전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님, 저는 이런 분이 와주실지 몰랐다. 우리가 책임 있는 정당 아닌가. 시민에게 책임을 지고 국민에게 책임을 지는 책임 있는 정당이다. 그럼 결국 한반도의 평화, 북한과의 관계 이런 문제를 객관적이고 유능하게 풀어줄 만한 능력이 있는지를 우리의 많은 양식이 있는 동료시민들께서 보실 것이다. 저희는 그 역할을 김건 본부장님께서 해주시길 기대한다.
요새 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이 통진당화되고 있다.’라는 사실론을 계속 제기하고 있는데, 여기에 반대하는 그쪽 분들은 뭐라고 하냐면 ‘색깔론이다’ 이런 주장을 한다. 저는 사실을 얘기하고 있는데, 결국은 이런 문제, 예민한 문제를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서 설명할 때 이걸 ‘색깔론이다.’라는 케케묵은 방식의 역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실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명확한 대안을 제시하고 근거를 제시하고 이런 문제가 어떻게 우리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지를 잘 설명해 내는 실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 김건 본부장이 우리에게 합류해 주신 것은 저희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와주셔서 정말 고맙다.
구홍모 장군님, 고맙다. 정말 장군처럼 생기시지 않았나. 우리 구홍모 장군님을 모신 이유 중에 하나는 그냥 고위 장성 물론 그것도 대단한 의미입니다만, 단순히 저희가 고위 장성이기 때문에 모신 것이 아니다. 이분은 한미관계 문제에 있어서 국내에서 아주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신 분이다. 그러니까 이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한미관계가 대단히 중요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장면이 한미상호방위조약과 토지개혁이라고 생각한다. 그 문제를 지금 한미상호방위조약 자체를 무력화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지금 국회로 진출하려는 이 상황에서 이런 군에서 왜 도대체 한미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게 실무적으로는 어떤 절차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가장 일선에서 챙겼던 구홍모 장군님께서 와주신 것은 저희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시기 바란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색깔론으로 역공하는 것은 얼마든지 예상할 수 있는 거고 그거야말로 정말 고리타분한 방식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색깔론은 고리타분해’라고 쳐내버리기만 하면 안 되고, 우리는 사실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는 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정치를 해야 한다. 그 부분을 김건 본부장님, 우리 구홍모 장군님 같은 분들께서 더 잘해주실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고맙다.
박수민 대표님은 인생을 참 다채롭고 모험적으로 살아오신 분 같다. 출발 자체는 대한민국의 엘리트 공무원으로서 관료 생활을 하셨다. 그렇지만 그 이후에 어떤 국제적인 활동이라든가 민간에서의 활동을 보면, ‘아 이런 분이 계시구나’ 그리고 ‘이런 분이 가지고 있는 어떤 식견이라든가 경험을 국민을 위해서 쓰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저희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분의 애국심은 물론 그 애국심을 그걸로만 볼 수는 없겠지만, 본인이 이 인구 절벽의 시대에 다섯 아이를 키우시면서 살고 계신다. 독특한 분이시다. 사실. 그런데 그만큼 어떤 그 과정에서의 경륜과 그리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어떤 지혜 그리고 판단 이런 것을 저희에게 힘을 보태주심으로써 우리 국민의힘이 한 단계 더 높은 정당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와주셔서 정말 고맙다.
저는 이 한 분 한 분을 모두 마음 깊이 환영한다. 우리 국민의힘이 목련이 피는 4월에 국민의 사랑을 받고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데에 도움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맙다.
<김익수 국민인재>
안녕하신가. 일본 신슈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인 김익수라고 한다. 먼저 부족한 저를 이렇게 국민인재로 영입해 주신 국민의힘 당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많은 훌륭하신 분들과 이 자리에 함께 서게 되어 제 개인으로서도 굉장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있다. 제가 올해로 57이다.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배웠던 것이 28년이고, 그 후 외국으로 건너가 28년간 과학자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이제는 이 두 번의 28년의 노하우를 살려서 다가올 새로운 28년을 이 나라,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가기술 정책 그리고 새로운 인재 양성을 위해서 힘써보고자 이 자리에 섰다. 15세기 세계 최고의 기술 강국은 조선 세종대왕 시대였다. 그때 당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인재등용으로 인하여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장영실과 같은 훌륭한 과학기술자를 저희들이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과학기술은 이처럼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담보이자 투자이다. 한 명의 훌륭한 과학자가 수십만 수백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가 바로 오늘날의 과학기술시대이다. 여러분 얼마 전 미국 나사에서 발표한 ‘섬유로 만들어진 우주 정거장’이라는 기사를 보셨을 것이다. 섬유가 저희들이 알고 있는 한 벌의 옷이 아니고 이제는 과학기술의 근간이 되는 핵심 부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하나하나가 우리의 새로운 먹거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경제대국과 안보 그리고 국민의 행복한 국가의 근본은 곧바로 과학기술의 질적 향상과 올바른 인재 양성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 많은 시간 이공계에서 보고 배우고 느꼈고 익혔던 것들을 이제는 국민의힘과 함께 국민의 편익성을 높이는 데 제가 쓰여질 수 있다면 이 한 몸 야무지게 다 하겠다. 바치겠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라. 감사하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
우리 김익수 박사님께서는 사실 2월 7일 날 영입되셨다. 사실 그때 또 김익수 박사님에 대해서 저희가 말씀드렸던 기억이 나는데, 제가 약력을 이렇게 보니까 대단한 과학자시더라. 저희는 이런 과학자, 김익수 박사님 같은 과학자분들이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높이 이끌어오셨다는 점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저런 분이 여기 왜 오실까요’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오셨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그 분야라든가 과학기술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야가 분명히 있다. 그런데 정치가 ‘과학기술을 우리는 잘 몰라요.’ 하고 이렇게 넘어간다면 정치가 분명히 나라를, 나라의 뒷다리를 잡는 역할밖에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김 박사님 같은 분이 저희의 팀의 한 일원으로 합류하셔서 이제는 그냥 조언이 아니라 저희와 함께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을 만들어주셨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와주셔서 정말 고맙다.
<김윤식 국민인재>
부족한 사람을 인재라는 이름으로 맞아주신 우리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국민의힘에 감사드린다. 시흥 안산 부천, 경기 서부권이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특히 시흥을은 서울 경기 인천 전체에서 민주당 득표율 1등을 하는 그런 초강세 지역이다. 그래서 이번 선거를 계기로 해서 ‘한번 반전의 드라마를 만들어보자’라는 각오로 우리 시흥갑 지역의 정필재 변호사님, 정필재 후보님도 같이 왔다. 저는 세 가지 숙제를 국민의힘과 함께 국민의힘에서 풀어보고 싶다.
첫 번째는 우리 국가경쟁력하고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국가산단 시화반월이 시흥 안산에 있다. 너무 오래되고 노후화돼서, 그래서 또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 개념으로 만들어진 곳이 시흥을이다. 꼭 우리 우리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오셔서 정말 국가산단과 배후도시는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투자 없이는 혁신이 어렵다. 국가경쟁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바라는 그거를 첫 번째 숙제, ‘지역발전’, 첫 번째 숙제로 삼고 있다.
두 번째는 정치발전에 좀 기여하고 싶다. 지금 시대에, 지금 상황에서 정치 발전을 위해서는 정말 민주당이 좀 혼이 나야될 것 같다. 그리고 국민의힘이 좀 더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당으로 됐으면 좋겠다. 그런 제가 국민의힘에 와서 ‘민주당 초강세 지역인 시흥을에서 도전하는 것이 정치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하는 길이다’라는 그런 생각, 그런 숙제를 풀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왔다.
세 번째는 우리 정부의 중요한 국정 방향 중의 하나가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많은 지방시대를 여는 또 지방자치를 활성화하는 정책과 계획을 갖고 있다. 종합계획수립도 했다. 그런데 조금 정부와 당 차원에서의 관심은 부족한 것 같다.
제가 국민의힘에서 함께하면서 정말 지방시대를 활짝 여는데 또 우리 국민의힘이 그걸 주도하는 데 작게나마 기여하겠다. 이런 세 가지를 저 나름으로는 숙제로 삼고 왔다. 잘 풀어보겠다. 시흥에서도 국민의힘이 사랑받는 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건 국민인재>
35년 동안 외교의 현장에서 일하다가 온 김건이다. 오늘 먼저 새로운 위치에서 제가 국민과 우리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우리 국민의힘과 우리 국민들께 감사 말씀드린다. 지금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국제사회가 격변의 시대에 살고 있다. 먼저 기술패권전쟁이 지금 벌어지고 있고 또 두 번째는 ‘지정학의 귀환’이라고 지정학에 따른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또 세 번째로는 무엇보다 세력전이에 의한 국제정세 변화도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또 이러한 시대를 틈타서 우리 북한은 지금 위협과 분단을 영구화하려고 획책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중요한 과제가 되겠다. 그래서 우리 정치가 추구해야 할 목표는 무엇보다도 세계 어디서든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그다음에 마음껏 활동하면서 잘 살 수 있는 그런 것을 이뤄내는 것이 우리 정치의 가장 큰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를 위해서 제가 혼신의 힘을 다하도록 하겠다. 많이 격려해 주시고 또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박수민 국민인재>
반갑다. 박수민이라고 한다. 제가 공적인 역할에 다시 소환된 것이 제 개인적으로는 12년 만이다. 그래서 저 스스로 감회가 깊고, 저를 이 자리에 불러주신 국민의힘 관계자분, 당원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참여를 결정하게 된 생각은 대한민국이 압축 성장을 했지만 후폭풍이 깊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국민소득이 3만불을 훌쩍 넘는 선진국이 되었지만, 아직 국민들의 생활이 충분히 안정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해서 경제는 물론이고, 사회 전반에 걸친 대개조 수준의 재설계가 필요하고 이러한 종합적인 정책 솔루션을 반드시 만들어야 되는데 저를 불러주신 국민의힘과 또 국민 여러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이 종합적인 솔루션에 한 번 도전해 보고자 한다. 최선 다해 보겠다.
제가 국내와 해외 또 민간과 공직, 여기서 이제 약간의 다차원적인 관점을 가지게 됐는데, 저는 인구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국민의힘과 함께 여기서 한번 출발해 보겠다. 감사하다.
<구홍모 국민인재>
함께 길을 만들어가는 것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에 굳건한 틀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동참하기 위해서 참석하게 된 예비역 육군 중장 구홍모이다.
국가안보는 국가 생존과 직결되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이다. 지난 40년 동안 군 생활을 생각해 볼 때 집권 권력층 그리고 집권 리더십의 안보 접근 방식에 따라서 국가 안위의 위험성이 얼마나 좌우됐나 하는 것은 피부로 절감하면서 지내왔다.
무도한 독재 권력이나 국가가 그 근원 상대를 대치할 때 우리가 대치하는 그 과정 속에서 어떻게 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힘은 오로지 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무도한 독재 권력에 대한 대치나 좋지 않은 사항들이 검증할 수 없는 그냥 단순한 문서에 지나지 않는다면, 또 적의 선의에 기대어서 지나가는 형태의 모습이 된다면 그것은 이룰 수 없다는 것은 지나온 과정 속에서 자명한 일로 느껴져 왔다.
대한민국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이다. 이 엄중한 시기에 지난 오랜 기간 동안의 현장 안보 경험과 또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굳건한 강력한 국방력과 튼튼한 안보를 지킬 수 있도록 그 길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을 하면서 앞장서서 일조를 하겠다. 감사하다.
<이철규 공동인재영입위원장>
안녕하신가.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철규 의원이다. 오늘 다섯 분의 새로운 국민 인재 뜨겁게 환영한다. 그리고 바쁜 일정에도 환영식을 주관해 주신 우리 한동훈 비대위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재, 또 민의와 공익을 우선순위로 두고 실천할 수 있는 인재,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는 인재, 그리고 재기 능력으로 인생의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한 인재를 슬로건으로 삼아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상향식 인재 추천을 받았다.
그리고 100여 일 동안 15차례의 회의를 거치면서 다양한 연령과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을 오늘까지 서른아홉 분 모셨다. 당초 마흔 분을 모시려고 했는데 더 넘어갈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이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하실 것이다.
우리 국민인재들께서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해 주시고 국민의힘이 되어주실 것이다. 동료시민께 힘이 되고 국민의 미래가 될 인재영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 감사하다.
2024. 2. 2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