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늘봄학교’가 1학기가 시작되는 오늘과 내일 전국 초등학교 2,741곳에서 시행을 시작합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2학기부터는 전국 6,000여 곳의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초등 1학년 학생에게 학교 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에도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이나 저녁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 저녁밥까지 지원하는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은 방과 후 자녀 돌봄을 위해 소위 ‘학원 뺑뺑이’를 돌려야 했던 현실 앞에서 ‘늘봄학교’는 맞춤형 정책입니다.
지난해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양육’과 ‘사교육 부담이’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정부는 범부처적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참여율이 저조했던 서울의 경우도 상시로 추가 모집을 진행해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꼼꼼히 듣고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도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양육 부담 완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4. 3. 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