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3. 4.(월) 16:30, 천안중앙시장 주차장 2층 상인회 사무실에서 천안중앙시장 상인간담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여러분을 뵙게 돼서 참 좋다. 제가 사실 천안에서 상당 기간 살았던 적이 있다. 한 20년 가까이 됐는데, 그때 근무하면서 이 중앙시장에 자주 왔었다. 여기서 맛있는 음식들 그리고 좋은 분들 많이 만났던 아주 제 인생에서 아주 각별한 추억이 있는 곳이다. 제가 또 인생이 이렇게 이렇게 꼬이고 풀려서 이런 자리에 와 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천안의 중앙시장에서 여러분을 뵙게 돼서 너무 좋다. 사실 제가 선거 국면이 되면서 지역을 다니기 시작한 첫 번째 일정이 바로 이곳 천안이다. 저희가 여러 가지 생각을 했는데, 왜 충남 천안을 선택했는지. 결국 충남은 그리고 천안은 치우치지 않은 냉정한 민심을 보여주는 곳이다. 잘할 때는 잘한다고 평가해 주시고, 못할 때는 가차 없이 비판해 주시는 그런 민심의 바로미터이다.
저희는 충남의 마음을 얻고 싶다. 충남에서 그러기 위한 방법은 한 가지이다. 저희가 충남에 잘하고 천안에 잘하는 것이다. 저희는 충남과 천안에서 잘할 거라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제가 어디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꼭 전통시장을 간다. 왜냐하면 이 전통시장은 지역의 삶이 녹아있고 지역의 문제를 가장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방문하면 저희는 바로 그런 시장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 문제에 대해서 끝까지 챙기고 있다. 오늘도 그럴 것이고 천안의 문제를 저희가 우리 홍문표 도당위원장님과 우리 후보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챙길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을 뵙게 돼서 너무 고맙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2024. 3. 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