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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동작동 옆에 묘지’라니요. 류삼영 후보의 발언은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닙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3-04

“동작동 옆에 묘지가 있더만요” 민주당이 서울 동작구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한 류삼영 전 총경의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입니다.


류삼영 후보가 언급한 묘지는 ‘국립현충원’을 지칭하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정과 위훈을 기리는 민족의 성지를 두고 ‘묘지’로 비하한 것으로도 모자라, “선거에 지면 거길 가서 뼈를 묻겠다”며 결연한 의지라고까지 했습니다.


류 후보가 말한 결연한 의지가 선열들에 대한 모독입니까.


참 한탄할 노릇입니다.


동작구 주민에 대한 예의도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닙니다.


불과 사흘 전이 3.1절 105주년이었습니다. 류 후보의 발언은 국가관을 의심케 하는 것이며 결코 멋쩍게 웃어넘길 일이 아닙니다.


어이없는 해명을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분명한 입장표명이 있어야 합니다.


2024. 3. 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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