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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권향엽 후보자의 거짓 해명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행위입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3-06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를 수행한 사람에게 ‘전략 공천’을 쥐여준 이상 민주당의 공천시스템은 무너졌다고 봐야 합니다. 


사천(私薦)이라는 국민적 지탄을 받고 부랴부랴 뒤늦게 경선으로 바꿔봤자 소용없습니다.


매서운 여론에 얼마나 놀랐으면 ‘권향엽 후보자 지역구는 여성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해 놓고선 현역 남성 의원과 권향엽 후보에게 경선을 치르게 하겠습니까.


앞뒤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민주당 스스로 사천임을 인정한 셈입니다. 권향엽 후보는 사천 논란을 모면하기 위해 직접 “저는 배우자(김혜경 씨)를 수행하러 다니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명이 무색하게도 그 후 권 후보자가 지난 대선에서 김혜경 씨를 수행하면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고 관련 사진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명백한 거짓말이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행위에 해당합니다.


이재명 대표가 함께 근무하고 골프까지 친 직원을 대선 과정에서 “몰랐다”고 발뺌한 것에 대해 현재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행위로 재판 중에 있습니다.


참 ‘그 대표’에 ‘그 후보’입니다.


권향엽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국민들께 해명하고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2024. 3. 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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