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간 언론사의 1대1 TV 토론 제안에 연일 침묵하더니, 마지못한 답변이 대통령과 토론하겠다고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여야 대표 간 TV 토론이 두려운 것입니까. 아니면 이제와서야 국민이 두려운 것입니까.
이 대표의 ‘침묵’과 ‘회피’를 보고 있자니 뭔가 켕기는 것이 많은가 봅니다.
22대 국회를 앞두고 4년간의 정책과 입법의 방향성을 비롯해 의료대란, 저출생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각 당의 입장을 밝히며 서로 치열하게 토론하는 것은 총선에 임하는 양당 대표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다수의 방송사에서 여야 대표의 1대1 토론을 제안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국민들의 요구이기 때문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토론의 시간, 장소는 물론, 방송사와 토론 진행자까지 이재명 대표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총선 국면에서 토론은 여야 대표가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민주당과 이 대표는 본질을 흐리려 하지 말고, 국민들의 부름에 응하시길 바랍니다.
또 한 번 이재명 대표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2024. 3. 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