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경기 하남시을에 전략공천한 김용만 후보에게 벌금 400만 원의 음주운전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후보는 공군 장교로 재직 중인 2012년 1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기에 그 죄질이 더욱 무겁다 할 것이며, 더욱이 단순 음주운전에 그친게 아니라 음주 사고였습니다.
김 후보는 인재영입을 통해 민주당에 들어와 공천한 후보입니다.
민주당은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김 후보가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귀국해 공군 장교로 복무하며 ‘병역 명문가의 길’을 선택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신성한 국방의 의무 중에 음주 운전이라니요.
당 대표도 가지고 있는 음주운전 전과라 민주당은 이제 음주운전 정도는 가볍게 여기며 기본적인 전력 정도로 여기는 것은 아닌지, 그 도덕 불감증이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의 연대를 말한 조국혁신당의 1호 영입인사인 신장식 변호사도 마찬가지로 음주·무면허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전과 이력으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도 사퇴했었는데 인재라며 영입한 것입니다. 2심의 실형을 선고받은 대표이니 이 정도의 전과는 필수인 것입니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양당 대표부터 범죄 혐의가 존재하니, 각 당에 영입된 인재도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입니다.
국민의 눈높이를 생각한다면, 진정으로 상식이 존재한다면 잘못된 인재영입을 사과하고 민주당은 범죄자에 대한 공천을 철회하길 바랍니다.
2024. 3. 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