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4일 시작된 한미의 정례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 실시를 두고 북한이 연일 맞대응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5일 북한은 ‘대규모 전쟁 연습’이라 주장하며 ‘응분의 대가’ 운운하며 국방성 명의의 담화를 내며 위협을 가했습니다.
6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 훈련장을 찾아 전쟁 준비 완성을 언급하며 “실전 훈련을 끊임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부대들의 실동 훈련을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안보를 위기로 몰아가는 것은 올들어서만 11번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 김정은 정권입니다.
우리의 정례 훈련을 두고 날 선 협박성 맞대응을 하는 것은 평화를 위협하는 무모한 도발일 뿐입니다. 지금도 한미동맹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자유의 방패’는 연합기동 훈련과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대응과 함께 사이버 공격, 회색지대 도발, 가짜뉴스 유포 대응과 같은 복합적인 상황에 대해 대응 훈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북한이 무력도발 외에도 사이버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선거에 개입해 우리 사회의 혼란과 분열을 책동하려는 해킹 공격을 시도할 위험성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그 어떤 형태의 도발에도 강건하게 맞설 것입니다.
2024. 3. 7.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배 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