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제116주년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여성의 지위 향상과 동등한 권리 보장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투쟁했던 모든 여성의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1908년 3월 8일,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근로환경 개선과 선거권을 위해 일어났던 1만 5천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의 절실한 외침은 세계 여성독립운동의 주춧돌이 되었습니다.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확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은 지금까지 분연히 노력해 온 세계 모든 여성들이 일궈낸 결과입니다.
국민의힘은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양성평등화된 정책들로 국민께 다가가는 정당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평등하고 공정한 세상을 위해 움직이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합니다.
이에 여전히 여성에게 가중되어 있는 양육과 돌봄을 덜어 주기 위한 늘봄학교 확대 정책 등 공공 인프라를 확충해 국가가 책임을 함께해, 여성의 경력이 지속되고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성과 가정의 안전을 위협하는 성별을 기반으로 한 폭력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고,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동시에, 언제나 피해자 편에서 지원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캠페인 주제는‘포용을 고취하라’(#InspireInclusion)라고 합니다.
‘포용’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모든 여성이 존중받는 환경을 위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함으로써, 공평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이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하지 않고, 내일을 꿈꾸며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2024. 3. 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