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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경기 고양시 시민 간담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4-03-11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3. 11.() 15:00, 라페스타 B1115호에서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경기 고양시 시민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제가 일산에서 몇 년 전에 한 상당 기간 동안 출근한 적이 있다. 호수공원을 점심마다 돌았는데 그때 기억이 제가 너무 좋아서 일산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 총선이 이제 한 달 남지 않았나. 저는 지금까지 우리 상대 당이 이상한 소리 하면 그거 하나하나 넘기지 않고 계속 싸워왔다. 그런데 저는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겁니다. 그런데 그건 그냥 그걸로 접어두시고, 우리 국민의힘은 각 지역의 시민들에게 미래를 보여드리고 싶다. 각 지역의 시민들이 원하시는 미래를 만드는데 이번 총선의 30일 동안에 모든 힘을 쏟겠다.

 

그냥 민주당과 싸우는 건 그냥 제가 하겠다. 그러니까 후보님들은 그리고 우리 당의 모든 자원들은 오늘 고양시민을 뵙는 것처럼 이 지역과 이 시민의 미래에 대한 비전 그리고 가장 원하시는 것 우리가 모든 걸 한꺼번에 다 할 수는 없다. 그걸 반드시 해결하는 이 에너지로 충만한 총선 기간을 반드시 그걸로 삼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그럴 준비가 돼 있다. 일단 진영을 갖췄고 그리고 전문가들 그리고 김용태 후보님을 비롯해 경륜 있는 분들을 모셨다. 우리가 꼭 총선하고 연계해서 뭘 하겠다는 게 아니다. 우리가 이 총선이라는 어떤 정치적 에너지가 결집되는 이 공간에, 이 시간에 저희가 할 수 있는 걸 반드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고양에 대해서는 그런 여러 가지 생각들이 있지 않나. 재건축 문제도 있고 그리고 서울 편입 문제도 있다. 저희가 과거와 달리 제가 비상대책위원장이 된 이후에 새로운 접근을 하는 것은 경기도 자체에 리노베이션 한다는 의미에서 접근하고 있다. 그 의미는 뭐냐 하면 과거처럼 서울 편입 아니면 경기 분도 둘 중의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다 그래가지곤 전 이 일은 절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서울 편입을 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경기 분도를 원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기 걸 먼저 추진하기 위해서 서로 간에 반대할 것이다. 우리의 답은 이겁니다. 한꺼번에 추진한다. 원하는 대로 해드린다. 그리고 원샷법을 통과시켜서 한 번에 해결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주민들이 원하는대로 한다는 겁니다.

 

그걸로 인해서 사실상 한 60, 70년 가까이 유지 돼 온 경기도의 오래된 구역들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겠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 편입의 문제는 이런 거지 않나. ‘당장 사람을 더 모이게 하겠다이런 문제가 아니라 현실에 맞게 그리고 현실에 맞기 때문에 주민들의 편의에 맞게 하자는 것이다. 당장 기후동행카드 있지 않나. 그 카드가 사실 여기는 서울권인데 여기서는 못쓴다. 근데 그런 문제는 사실 실제 우리의 생활권이라든가 우리가 시민들의 생활과 삶과는 맞지가 않다. 그런 것을 재조정하자는 의미이다.

 

저희는 준비가 돼 있고, 우리 일할 일꾼들도 여기에 맞는 약속을 해서 그걸 반드시 실천할 준비가 돼 있다. 여러분을 뵙게 돼서 너무 고맙다. 그렇지만 저희가 진짜 여러분들께서 원하는 걸 잘 모르기 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건 너무 불행한 일이다. 저희가 진짜 고양시민들이 원하는 게 뭔지를 그리고 저희가 어떤 일을 해드려야 될지를 여기서 서로 대화하고 확정하기 위해서 왔다. 여러분을 뵙게 돼서 너무 반갑다. 고맙다.

 

<배준영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위원장>

 

저희 특위는 경기도 시민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 당의 역량을 총집중하기 위해 만든 특위이다. 특위는 그동안 김포와 의정부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또 법안도 만들었다. 해당 기초단체장들과 주무부처인 행안부와도 협의를 해왔다. 저 역시 이곳 고양시에 216일 방문을 했고, 당시 저희 당의 예비후보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또 그 당시 고양의 시장님이 고양의 서울 편입 재편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언론에 밝히신 바 있어서 저도 그 문제도 그때 협의를 했다.

 

행정구역을 나눈다는 것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편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교통과 학군 등 우리 실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행정구역이 그 무엇보다도 주민을 위한 길이 돼야 되는데, 반대로 벽이 되는 상황이 있었다. 행정이 이 시대상을 반영해야 된다고 본다.

 

1963년 이후 60년간 경기도와 서울과의 경계는 큰 변화가 없었다. 때문에 경기 주민들께서는 과연 편입과 분도가 가능할까 궁금해하신다. 우리 한동훈 위원장님께서도 방금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서울로의 편입을 원하는 도시의 주민투표는 저희가 총선 후에 실시하고 또 편입과 분도를 원하는 지역을 위한 법안을 22대 국회 때 원샷으로 저희가 처리한다고 밝혀왔다. 법안은 이미 준비돼 있다. 저희 리뷰도 다 마쳤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는 과연 고양 주민분들의 뜻이 무엇인지 폭넓게 민심을 듣고자 드디어 우리 한동훈 위원장님을 모시고 온 것이다. 행정구역은 주민의 삶을 위해서는 유연하게 바뀔 수 있어야 되는데, 다행히 저희가 지난번 222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여야 의원이 1명씩 대정부질문을 했다.

 

거기에서 우리 정부의 책임자는 경기 분도라든지 편입은 지역의 주민 의사가 제일 중요하고, 그 밖의 법적인 지원에는 큰 문제가 없고 또 일부 도시가 경기북도에서 빠진다고 해도 그 나머지 규모만 갖고도 우리가 충분히 분도와 편입 문제를 같이 나눌 수 있다. 같이 다룰 수 있다. 이렇게 천명한 바가 있다는 것을 이 자리를 통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그래서 우리 특위는 경기도민이 그리고 고양시민이 바라는 대로 원하는 대로 리노베이션 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이 있는 집권여당이다. 그래서 오늘은 특히 우리 당의 고양 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된 분들을 특위로 모셨기 때문에 민심을 최전선에서 듣는 이분들의 목소리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끝으로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맙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여러분, 한 가지만 더 설명드리면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해 온 게 정말 진심이라는 것을 이걸로 보시면 알 수 있다. 저희가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를 처음 출범할 때는 저와 우리 배 위원장하고 몇몇 우리 전문가가 출발했다. 그렇지만 저희가 경기-서울 리노베이션의 대상이 될 만한 도시들의 지역구 후보들을 확정하는 대로 그 후보님들을 모두 이 TF의 위원으로 소속시키고 있다. 저희는 이 문제를 단기적으로 보고 있지 않는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내세울 수 있는 일꾼들이 이걸 해내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이다. 여러분들께서 정해주시면 저희가 반드시 할 거라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

<김종혁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위원 겸 고양시병 국회의원 후보>

 

안녕하신가.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김종혁이다. 우리 사회자가 소개시켜 주신 대로 저는 정치인이기에 앞서 이 지역에서 여러분의 이웃으로서 동료시민으로서 30년을 살아온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일산이 고양시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계속 목격해 왔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고양시는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였다. 뉴스위크지가 2006년에 미래가 기대되는 전 세계 10대 도시로 한국에서는 일산을 꼽았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다음에 고양시는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도시가 돼버렸다. 교통지옥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그다음에 각종 규제 때문에 기업이 여기서 영업을 할 수 없다라면서 다른 쪽으로 떠나가 버리는 그런 도시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렇게 일산이 망가져 가는 그런 10여 년은 민주당이 여기서 국회의원과 시장을 싹쓸이했던 그 시기와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 이것은 뭘 얘기해주는 것일까. 이 지역에서 민주당 출신 국토부 장관도 나왔고 교육부총리도 나왔었다. 그런데 그분들은 제가 보기에는 자기 지역의 이 고양시를 위해서 정부 정책을 바꾼다든가 혹은 국회에 요구하는 게 아니라 자기 당이 골치 아픈 문제를 풀어버리는 수단으로써 고양시를 이용한 게 아닌가 이런 분노감을 저는 정치인이기에 앞서서 이곳에 살아온 시민으로서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오늘 수천 명이 이 자리에 모였다. 한동훈 위원장님 오시는데 수천 명의 인원이 여기 모인 것은 그동안, 이 지역 민주당이 지배했던 그 10여 년 동안에 얼마나 많은 한과 분노가 쌓여있는지를 여실히 증명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이제 우리 비대위원장님께서 집권당의 공약은 실천이다라는 슬로건을 내 걸으셨다.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서 정말로 일산 주민들이 원하는 것들, 고양시민들이 원하는 것들 이룩해낼 것이고 거기에는 우리의 든든한 후견인이자 우리의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실 한동훈 비대위원장님이 계시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서 말씀 마치겠다. 감사하다.

 

<김용태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위원 겸 고양시정 국회의원 후보>

 

오늘 지금 개소식을 마치고 와서 목소리가 가라앉아 죄송하다. 제가 정치 20년 했는데 오늘 같은 인파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 캠페인 때나 본 것 같다. 우리 한동훈 비대위원장님의 국민적 인기는 단순하게 개인적 정치적 인기라기보다는 고양시민의 열렬한 고양시민 리노베이션, 나아가서 고양 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정말 간절한 염원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고양이라는 도시가 4개 선곡으로 나눠져 있지만, 고양은 하나의 묶음으로 본다면 딱 하나 상대적 박탈감, 어디? 분당. 이걸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분들이 느끼는 거는 뭐 단순하다. 30여 년 전에 분당하고 고양, 좁혀서 일산이 같이 출발하지 않았나. 10년이 지나자 분당이 일산보다 1.5배가 됐다. 왜냐하면 강남에 대한 근접성 때문에 그렇다. 그때만 해도 화가 나지만 그런대로 참을 만했다. 왜냐하면 아직 건물이 낡기 전이었으니까.

 

다시 10년이 지났다. 그러니까 분당이 일산의 2.5배가 됐다. ? 판교 때문에. 바로 김문수 지사가 판교시를 만들면서 거기에 숱한 벤처기업 소위 세제 혜택을 받은 기업들이 들어서면서 벤처기업 잘 나갔다. 그러니까 돈 많이 버는 젊은 친구들 많다. 이 친구들이 판교에 사는 게 아니라 분당에 가서 사는 거다. 그러니까 분당 확 집값이 뛴 것이다. 그래서 지금 일산과 분당의 차이가 1.5배가 됐다.

 

우리 분당 시민들이 그간 지혜를 모아서 크게 두 가지 솔루션을 냈다. 근데 민주당 12년 정권, 이것들 뭐 했나 모르겠다. 아무것도 안 했다. 결국 이 고양시민, 일산시민이 느끼는 상대적 열등감은 순전히 누구 책임도 아니고 정치인들 책임이었다. 누구 탓을 하겠나.

 

이제 이 선거 앞두고 있으니까 우리 고양시민들이 낸 두 가지 솔루션을 우리 한동훈 비대위원장님과 국민의힘, 특히 윤석열 정부가 해결해 주시면 된다. 첫 번째 솔루션이 서울 편입. 좋다. 서울 편입해서 도시 가치 오르고 주민들의 재산권 향상되면 뭘 못하겠나. 두 번째 경제자유구역 확정. 근데 경제자유구역 확정은 다른 게 아니고 정부 권한, 국토부 장관의 소관 사항이다. 근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분당이 저렇게 뜬 게 바로 판교의 수많은 세제 혜택이 있어서 기업이 들어간 거였다.

 

여기 일산 주변에 좋은 땅 엄청 많다. 530만 평 아니, 900만 평 땅, 나대지 절대 농지이다. 여기를 우리 정부의 권한, 국토부 장관의 권한 사용해서 일산 땅 좋다. 아주 지리적 여건도 좋고, 현재 교통이 나쁠 뿐이지, 여기에 경제자유구역을 윤석열 정부가 속히 확정해 주면 수많은 세제 혜택이 쏟아지지 않겠나. 그 세제 혜택 쏟아지면 좋은 기업들, 특히 요새 대기업들이 전통적인 제조업 말고 세계적 기술 흐름에 따라서 신사업을 발굴해서 계속 기업들을 분산하지 않나. 그 기업들 우리 일산에 유치하면 된다.

 

유치하면 거기에서 좋은 사람들 강남 가서 살겠나. 저기 분당 가서 살겠나. 여기 일산에 사는 것이다. 그러면 바로 일산의 도시 가치가 올라가고 주민들의 재산권이 향상되는. 절대적으로 원한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이 고양시민이 민주당이 망쳐놓은 이 상황에서 고양시가 살기 위한 두 가지 솔루션, 서울 편입 그리고 경제구역 확정, 윤석열 정부가 화끈하게 빨리해 주시면, 고양 시민들 희망 갖고 이번 선거에서 김용태 필두로 4, 12년 민주당 시대에 끝장내고서 저희 석권하겠다. 국민의힘이. 한동훈 위원장님 도와주시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제가 궁금한 건 이런 거다. 저도 고양의 일산에 제가 한 네 번째 좌천될 때가 이 사법연수원에 있을 때였다. 저는 굉장히 좋은 시기였다. 너무 좋은 곳이었다. 그런데 뭔가 변화가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우리 3선 의원이셨던 김용태 의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뭔가 좀 흩어 놓는 뭔가가 새롭게 출발하는 뭔가 맥 같은 게 필요한데, 그걸로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서울 편입과 경제자유구역 확정이다.

 

저희는 이런 일을 할 때는 좀 저질러 버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너무 많이 생각하게 되면 또 여기 다른 지역의 우리 후보들도 계시는 데 또 각각의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너무 생각이 많아서는 추진되지 않을 거고, 저희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고양은 충분히 기다렸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 대해서 저희가 일단 생각하는 건 큰 틀에서는 그 정도 솔루션을 갖고 있다. 저희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좀 더 다른 것을 우선순위로 해야 될 것인지에 대해서 조금 있다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면 저희에게 좋을 것 같다.

 

<한창섭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위원 겸 고양시갑 국회의원 후보>

안녕하신가. 고양시갑 후보 한창섭이다. 저도 29년 동안 고양시민으로서 그리고 덕양구에 사는 이웃시민으로서 그동안 고양시의 현안 사안과 또 여러 가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말씀드리겠다. 여러 우리 김용태 의원님이랑 김종혁 당협위원장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고양시가 다른 1기 신도시하고 많이 비교를 한다. 분당하고 많이 비교를 하는데 분당은 집값도 2~3배 오르고 또 기업들이 모여서 사실 IT 산업의 메카라고 해서 4차 산업혁명도시 상징적 도시로 성장했지 않는가.

 

거기와 비교했을 때 저희들 우리가 살고 있는 살아가는 이 고양시는 그대로 오히려 후퇴했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다. 지역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베드타운으로 그렇게 전락하고 말았다. 교통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또 시민들의 불편이 또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여기 계신 분들 아마 10년 전에 우리 라페스타 거리를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그때 기억을 해본다면 라페스타는 젊은이들이 넘치고 저녁이 되면 불야성이 되는 그런 상황이었었는데, 저희 지역인 덕양구 화정동의 로데오거리도 마찬가지이다. 거기에서도 사람들이 모여들고 어우러져 노는 그런 장소였다.

 

하지만 지금은 젊은이들이 떠나고 저녁에는 사람들이 없고 공실이 많아지는 그런 처절하게 우리 지역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한때는 고양시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분당이나 서울로 진즉에 이사 가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서 자조 섞인 그런 농담도 하기도 한다.

 

저는 여러분께 자랑스러운 고양시를 확실하게 되찾아 드리고 싶다. 그 해답은 바로 메가시티라고 생각한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세계적으로 메가시티가 세계적인 추세이지만, 야당은 이 메가시티 추진에 대해서 말도 안 된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 경기북도가 정답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동안 고양시가 경기도를 위해서 그리고 경기 북부 지역을 위해서 진짜 희생을 많이 해왔다. 이제는 그것보다 더 큰 희생을 하라고 그렇게 저희들에게 강요를 하고 있다.

 

그래서 저 한창섭은 최고의 행정 전문가라고 자부를 한다. 행정안전부 차관으로서 공직을 마무리하기까지 중앙부터 지방의 곳곳에 그러한 행정을 역임한 그런 전문가로서 여러분에게 당당하게 약속을 드리겠다. 고양시는 메가시티 클러스터를 통해서 앞으로 혁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 위태로운 고양시를 여러분들과 함께 혁신해 나가겠다. 자족할 수 있는 그런 일자리를 만들고, 막혔던 교통도 확 뚫리게 하고, 노후 지역의 재개발을 빠르게 추진해서 살기 좋은 그런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우리 국민의힘을 믿고 여기 계신 모두 힘을 모아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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