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3. 12.(화) 15:40,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타임스퀘어’거리인사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안녕하신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이다. 저희가 영등포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서 삶을 위해서 영등포에 왔다. 우리는 진영 논리 같은 게 없다. 우리는 오로지 시민들의 삶을, 시민들의 미래를 개선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그러기 위해서 김영주, 박용찬 그리고 하종대까지 뭉쳤다. 그리고 제가 왔다.
여러분,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 저희가 정말 열심히 하겠다. 저희는 영등포 시민의 사랑을 받고 싶다. 여러분 영등포 시민의 삶을 이번 선거를 통해서 개선시키고 싶다.
여러분, 저희가 자랑스럽게 함께 하는 영등포의 진짜배기 김영주이다. 우리는 영등포에 또 다른 일꾼을 내놨다. 여러분, 영등포의 박용찬이다. 고맙다.
여러분, 우리가 얼마나 영등포 시민을 위해서 진심인지, 우리가 얼마나 헌신적인지를 저는 이분을 통해서도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 하종대 예비후보자 올라와 주시라. 우리는 정말 정말 시민들을 위해서 이기고 싶다. 저희는 하종대 후보 같은 분의 헌신과 희생으로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하종대 영등포갑 前 예비후보>
저는 여기서 2개월간 여러분들과 함께 동고동락했다.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뜻을 받들고 김영주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호소하고자 여기 왔다. 저를 사랑하고 지지해 주었던 것처럼 우리 김영주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주시라. 저는 부천병에서 뵙겠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김명수 전 예비후보도 역시 하종대 후보같이 우리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해 주셨다. 감사의 말씀 전하고 저희가 반드시 김명수의 마음과 하종대의 마음으로 승리하겠다.
<김영주 영등포갑 국회의원 후보>
여러분, 우리 4월 10일 승리할 수 있죠. 방금 전에 한동훈 우리 비대위원장께서 경부선 지하화를 영등포에서 가장 먼저 첫 삽을 뜨겠다고 영등포역에서 공언하고 왔다. 반드시 이 서남권 중심이 아니라 대한민국 서울의 영등포가 가장 앞장서는 그런 곳으로 만들 것이다. 여러분 응원해 주시라. 감사하다.
<박용찬 영등포을 국회의원 후보>
여러분 반갑다. 여러분 한동훈 위원장 오시니까 좋으시죠. 자 여러분, 우리 한동훈 위원장과 대한민국 정상화 그리고 정치 교체 같이하시겠나. 여러분, 김영주 의원과 영등포의 영광 다시 만드시겠나. 여러분, 감사하다. 사랑한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여러분, 제가 그동안 하지 않았던 말씀을 하나 드리겠다. 여러분, 저는 원래 김영주 의원을 잘 모른다. 그렇지만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일하는 동안 당과 진영을 초월해서 합리적인 정치인을 한 명 봤다. 그게 바로 김영주였다.
저는 김영주 의원을 우리 국민의힘으로 모시기 위해서 단 한마디만 했다. “우리가 잘해보자.” 단 한마디 했다. 저희는 더 말이 필요 없었다. 우리는 상식적인 정치, 정상적인 정치, 국민들이 부끄러워하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는 단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걸 말할 필요가 없고 구구절절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저는 그 말을 한 이후에 거의 20여 일 동안 그냥 기다렸다. 김영주 의원의 고뇌와 김영주 의원의 인생을 충분히 알기 때문이었다. 저희는 그 마음으로 뭉쳤다. 저희의 마음은 그것뿐이었다.
그리고 제가 김영주 의원과 그다음에 만나서 서로 한 얘기는 오로지 바로 이 영등포에 대한 이야기뿐이었다. 어떻게 해야 영등포 시민의 삶을 발전시킬 수 있고 어떻게 해야 낙후된 영등포가 이번에 제대로 되살아날 수 있을 것인지를 시간 내내 얘기했다.
저희는 그 몇 시간 동안 식사하면서 이재명 대표 얘기는 안 했다. 그런 얘기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영등포 시민의 삶. 그동안에 이 지하화에 대한 영등포 시민의 열망, 영등포가 어떻게 발전하고 싶어 하시는지에 대한 열망, 그것만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저희가 김영주와 함께, 박용찬과 함께 반드시 약속한 것을 실천할 겁니다.
여러분, 약속하는 정치인은 많이 있다. 그렇지만 실천하는 정치인은 흔치 않다. 여러분, 제가 실천하지 않을 것 같은가. 여러분, 입장 바꿔 생각해 보시라. 저는 두 달밖에 안 됐다. 제가 왜 실천하지 않겠나. 저는 뭔가 되려고 한 적이 없다. 저는 뭔가 이루고자 했을 뿐이다. 바로 이곳에서 영등포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그것이 제가 이루고자 하는 바이다.
제가, 이 두 분이, 여러분의 삶을 책임질 것이다. 제가 이 두 분과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 여러분, 저희를 믿어주시고, 저희를 감시해 주시라. 여러분, 우리는 응원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감시의 대상이다. 저희는 기꺼이 여러분들의 감시의 대상이 될 것이고, 저희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지금 김영주는 국회 부의장까지 한 사람이다. 뭘 더해야 되겠나. 뭘 더 하고 싶으신가. 이 지역의 발전, 여기 모인 분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욕심이다. 그리고 우리 김영주 후보가 여기 오시기 위해서는 김기남, 하종대 이런 분들의 지원이 필요했다. 왜냐, 우리는 원팀이어야만 이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김기남 후보 끝까지 우리는 같이 할 것이다.
저는 여러분께서 굉장히 굉장히 귀한 시간을 내서 이곳에 오신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 평일 오후이다. 여러분들이 얼마나 귀한 시간이신지 생각하면 저는 너무너무 송구스럽다. 너무너무 책임감이 든다. 저희가 제가 한 말을 하나하나 지킬 것이고, 제가 여러분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우리 훌륭한 후보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을 반드시 드린다.
여러분, 저는 지금의 정치에 있어서 우리가 승리하는 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자주 말하고 언론에 자주 말하는, 제가 홀로 더불어민주당 세력과 강하게 싸우는 이유이다. 저는 싸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지만 저는 제가 싸워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싸울 겁니다.
그렇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우리가 진짜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오늘 저희가 저 옥상에서 얘기했던 영등포 시민의 삶을 개선시키는, 미래를 개선시키는 진짜 정책과 약속과 실천이다. 여러분, 그걸 더 주목해 주십시오. 언론인 여러분, 그걸 더 주목해 주십시오. 진짜 중요한 것은 그겁니다. 저는 나머지 싸움은 그냥 제가 알아서 하겠다. 여러분을 위해서 반드시 이기겠다.
여러분, 정말 귀한 시간을, 평일날 오셔서 많이 모여주셨다. 저희가 바로 이 장면을 한 명 한 명의 얼굴을 기억하겠다. 저희가 힘들 때마다 그리고 저희가 나태해질 때마다 여러분의 이 얼굴을 기억하고 여러분의 얼굴을 생각해서 더 힘내고 끝까지 싸우고 반드시 이기겠다.
여러분께서 우리 보수 정당에 실망한 이유는 뭐였나. 싸울 때 싸우지 않고, 이겨야 할 때 이기지 못했기 때문 아닌가. 저는 싸워야 할 때 싸울 것이고, 이겨야 할 때 이길 것이다. 제가 그 과정에서 소모되고 상처 입더라도 저는 기꺼이 싸울 겁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을 위한 진짜 정책, 미래를 위한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 것을 그것보다 더 우선에 둘 것이다. 여러분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 이렇게 귀한 시간을 저희에게 내주셔서 정말 고맙다.
2024. 3. 1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