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18년 전 검찰 조사를 앞둔 경찰관의 자살 사건에 대해 국민의힘 심재돈 후보가 마치 강압적인 조사로 인해 사지로 몰았다는 식의 악의적 사실 왜곡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하고 있습니다.
18년 전 사건은 고인이 되신 경찰관에 대한 소환 통보만 있었을 뿐 실제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또한, 당시 법조브로커 윤상림과 최강식 경찰청 전 차장 간의 계좌거래 내역이 확인되었고, 이에 따른 계좌추적 과정에서 고인이 된 경찰관이 대리인으로 입금해 온 사실이 확인되었기에 적법한 영장 발부에 따라 진행된 수사였습니다.
해당 사건은 단순 사기극으로 종결된 사건이 아닌 브로커 윤상림의 알선수재, 뇌물공여뿐만 아니라 전 경찰청 차장의 뇌물수수혐의가 확인돼 기소되고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건입니다.
한 차례 소환도 하지 못한 참고인에 대해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운운하는 민주당에게 오히려 묻고 싶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서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허종식 후보를 공천한다는 것은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주민분들에 대한 기만이라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다음 달 첫 재판이 열리는 민주당 허종식 후보의 돈봉투 의혹을 덮으려 18년 전 고인이 되신 분을 정치적 목적에 악용하는 민주당의 모습에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국민의힘은 총선 국면에서 국민분들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하는 민주당의 가짜뉴스 횡포에 강력히 맞설 것이며, 오직 진실로 국민분들께 다가갈 것입니다.
2024. 3. 13.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배 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