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3. 15.(금) 10:00, 순천시민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제가 지방 일정 중에서 사실상 두,세 번째 일정인 셈인데, 저희는 ‘호남에 꼭 먼저 와야 한다’라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다는 저희 스태프들도 계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저희는 호남에서 이번에 16년 만에 전석에서 여기 계신 후보님들을 비롯해서 후보를 냈고, 저희가 성심성의껏 노력할 자세이다. 그리고 그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온 것이다. 그리고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저희한테 원하는 부분들을 충분히 듣고 거기를 반영하고 그리고 실천하기 위해서 온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이 자리에서 조금 다른 얘기고, 전국적인 얘기지만 한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한다. 최근 물가가 순천시장도 마찬가지겠지만, 물가가 너무 높고 특히 과일이라든가 그런 축산물 물가가 너무 높지 않나. 그 부분을 저희 정부 여당이 어떻게든 해소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저는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정부가 여러 가지 논의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앞으로 저희가 협의가 도출되고 실천되는 문제를 그때그때 물가를 잡는 데는 중요하니까 제가 계속 말씀드릴 생각이다.
먼저 제가 어젯밤에 협의한 것은 국민의힘은 최근 높은 농축산물 가격에 대응해서 긴급가격안정자금 1,500억 원을 다음 주부터 바로 추가 투입하기로 정부와 협의했다. 먼저 오늘 시장에도 많겠습니다만, 농산물 도매가격 안정을 위해서 납품단가의 지원 대상은 현행 사과 감귤 등 13개 품목이다. 이것을 배, 포도 등 21개로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최대 kg당 4천 원까지로 인상하기로 협의했다.
그리고 소비자가 대형마트 등 전국 1만 6천개 유통업체에서 구입할 때 만원, 2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농산물 할인 예산이 있는데, 그걸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그리고 한우, 한돈, 계란, 닭고기 등 축산물 30~50% 할인 행사도 한우의 경우 기존 연중 15회에서 25회, 한돈의 경우에 기존 6회에서 연중 10회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저희는 사실 정부 여당이기 때문에 이런 협의하는 것 자체에 속도감을 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조치를 월요일부터 즉각 실시하기로 정부와 협의했다. 저희가 이런 문제,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물가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을 저희가 계속 고민하고 있고 계속 마련되는 대로 즉각 즉각, 모아서 하지 않고 계속 단계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저는, 저희가 호남의 후보를 다 내지 않았나. 우리 김형석 후보 위시해서, 저희는 그런데 정말 호남에서 당선되고 싶다. 저희가 만약에 호남에서 당선된다면 그건 단순하게 국민의힘의 승리라기보다는 대한민국 전체의 승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더 노력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저희가 더 호남을 자주 찾고 그리고 원하시는 것 그리고 저희에게 부족한 것이 있으시면 성심성의껏 반영하도록 하겠다. 환영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
2024. 3. 1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