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막말 당대표에 막말 후보이니 민주당 DNA에 새겨져 있긴 한가 봅니다.
이재명 대표는 ‘2찍’ 막말 비하 발언에 사과를 한 지 6일 만에 “2번을 찍든지 집에서 쉬어라”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사과에 진정성은 없었던 것입니다.
단순 말실수라 생각할 여지조차 없어 보입니다. 자신을 지지하면 소중한 한 표를 가진 유권자이고 상대편을 지지하면 투표할 가치조차 없는 표라는 저급한 인식입니다.
더 큰 문제는 공당의 당대표 입에서 민주주의를 직접 훼손했다는 것입니다.
국민통합을 말하던 이재명 대표와 ‘2찍’ 이재명 대표는 다른 사람입니까.
뿐만 아니라 양문석 후보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동문서답’은 참 무책임한 행동이었습니다.
노무현 정신을 계승을 말했던 민주당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저급한 언어로 폄훼하고 비하한 인물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당대표를 향해 이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은 곧 국민의 물음입니다.
여전히 양 후보에 대한 이 대표의 의중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양문석 후보의 룸살롱 향응 접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일 이재명 대표는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이런 민주당에 가장 큰 리스크는 ‘이재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대표의 피습사건마저도 선거판의 전략으로 등장시켰습니다.
증거현장 인멸을 운운하며 음모론을 꺼내 든 것입니다.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했던 이재명 대표의 말은 또다시 공허해졌습니다.
저급한 선동이 증오의 정치를 만듭니다. 저질 언어는 유권자들을 향한 폭력입니다.
현명한 국민께서 차분히 현실을 살피고 계십니다.
2024. 3. 1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