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3. 16.(토) 14:40, 학부모 교육간담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반갑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이다. 이렇게 제가 지방의 일정을 잡거나 할 때 해당 국회의원님들께 어떤 일정을 잡을지를 많이 맡긴다. 유의동 의원께서 이런 학부모님들과의 만남을 잡으신 것은 그만큼 평택에서 학부모님들의 어떤 그런 니즈나 이런 것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뜻일 겁니다.
저도 그와 관련해서 유의동 의원은 단순한 의원이 아니라, 국민의힘의 당 4역이라고 한다. 제가 이제 당 대표고, 그리고 원내대표가 계시고 그리고 사무총장이 계시고 그리고 정책위의장 이렇게까지 4명이 핵심 간부인데 그 정책위원회 의장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국민의힘에 학부모님 관련한 정책을 포함한 정책을 총괄하시는 분이다. 정말 알짜시다. 근데 평택의 많은 현안 중에서 그러면 제가 왜 이 학부모님 현안을 잡았는지를 여쭤보니까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저희가 설명을 하고 저희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씀을 들었다.
저희가 오늘 여기서 좋은 말씀 많이 듣고 가겠다. 많이 듣고, 사실 이 문제가 아이들의 문제가 정답이라는 건 사실 없잖나. 그리고 돈을 무한정으로 퍼부으면이야 뭐든 다 할 수 있겠지만 어차피 세금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자원은 한정이 돼 있고, 우선순위라든가 이런 걸 봐야 하는데, 그때 중요한 게 바로 정책의 정교함인 것 같다. 어쩌다 보니 누수가 생기는 것 이런 게 아니라 진짜 필요한 곳에 우선순위를 보장하면서 지원하는 게 핵심인데, 그 점을 저희가 여러분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잘 배워가겠다. 황금 같은 토요일에 이렇게 나와 주셔서 고맙다.
<유의동 정책위의장>
반갑다. 유의동이다. 위원장님께서 방금 말씀을 주셨습니다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평택이라는 도시가 최근에 아주 급격하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다. 이 성장을 하는 데는 당연히 성장통이라는 게 따르기 마련인데, 도시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미리미리 준비를 하지 않으면 이런 성장통을 아주 오래 겪게 된다.
지금 평택이 겪고 있는 문제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게 교통문제하고 교육문제인데, 특히 다른 도시와는 달리 학령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또 이것 때문에 학군이라는 것이 사실은 집 앞에 있는 학교를 두고도 멀리 가야 되고, 멀리 또 등하교를 하는 과정 속에서 안전 위험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좀 종합적으로 이제는 진단하고 살펴볼 때가 되지 않았나.
그냥 지자체에만 맡겨서 이 문제가 해결될 것이 아니고, 본질적으로, 제도적으로 중앙에서 이 문제들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겠다. 라고 해서 이 주제를 정하게 됐고, 흔쾌히 위원장께서도 한번 들어보시겠다고 했으니까, 오늘 여러분들이 평소에 갖고 계셨던 말씀들을 주시면 저희가 정책을 만들고 집행해 나가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겠다.
2024. 3. 16.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