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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대책위원장 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4-03-17

317일 중앙선거대책위원장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선대위 공식 출범 후 첫 번째 중앙선거대책위원장 회의이다. 오늘로 D-24인데, 이제부터 정말 본선이고 더 이상 연습 경기 없고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느냐 전진시키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이고, 범죄자들이 뻔뻔스럽게 폭주하며 방탄해 온 민주당의 국회 독재를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벌써 153+α라면서 샴페인을 터뜨리는 분위기고, 이익 동맹인 조국 대표도 야권의 200석을 입에 올리면서 우리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3년 이상 임기가 남은 대통령에 대해 해고하자라면서 공공연히 탄핵을 하겠다고 한다.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서 겨우 한 줌이라고까지 했다. 이재명의 민주당, 조국, 통진당의 후예들이 뭉친 후진 세력들의 탄핵 본색이 드러난 것이고, 진짜 목표가 드러난 겁니다.

 

거대 야당인 민주당과 그와 야합한 세력들이 지난 4년간 입법독재하면서 얼마나 오만하게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지를 알 수 있다. 이런 범죄세력의 연대가 다음 국회까지 장악해서 난장판을 펼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 이럴수록 우리 국민의힘은 더욱 국민 앞에서 겸손한 자세를 보이고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민생정책과 정치개혁에 올인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이번 총선은 거대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 심판 선거이다. 민주당은 사사건건 국정을 발목잡고,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와 같은 소상공인 정책, 산업은행 이전과 같은 지방균형 정책을 외면하면서 불법 파업을 부추기는 노란봉투법, 방송장악법 등 악법만 단독으로 통과시켜가면서 지난 4년간 입법독재를 해왔다.

 

국민들께서 선택하신 정부가 제대로 일할 기회 한 번 안 주고 대통령 탄핵을 입에 올리는 것이 정상적인지 저희는 묻고 싶다. 총선은 대통령을 뽑는 게 아니라 입법부를,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이다. 이번 총선은 지난 4년간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가 만든 난장판을 심판하는 국회 심판 선거가 될 것이다.

 

우리 국민의힘은 시스템 공천에 따라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국민들의 비판에 그때그때 반응하고 겸허하게 수용하면서 열심히 일할 후보들을 내세우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민주당은 민생이야 어떻게 되든 간에 대표의 묻지마 방탄에만 올인할 후보로 친명일색으로 다음 국회를 구성하고 있다. 대표의 배우자인 배우자 비서를 한 후보까지 기어코 공천하는 이재명 대표의 사당이지 더 이상 공당이라고 부를 수 없게 되었다. 저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를 심판하자고 국민들께 호소하겠다.

 

국민의힘은 미래 그리고 전진 세력이다. 민주당과 조국, 통진당의 후계들이 범죄연대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려는 세력이라면, 우리 국민의힘은 미래 세력이자 전진 세력이다. 우리는 소수 여당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규모 세제 지원을 하는 k칩스법,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촉진하는 1기 신도시의 특별법, 주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줄 철도 지하화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기업 워크아웃 제도의 존속을 3년간 연장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그리고 대한민국을 5대 우주 강국으로 만들 우주항공청법도 통과되었고 그래서 두 달 뒤 출범할 예정이다. 하나같이 국민이 처한 현실의 삶을 개선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전진하겠다는 입법이었다.

 

저희에게 조금의 의석만 더 있었다면, 21대 국회가 이런 일당 독재로 운영되지만 않았더라면 우리는 더 많은 변화를 이뤄냈을 것이다. 우리 국민의힘은 정말 일하고 싶다. 동료시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간절히 일하고 싶다. 국민의 일상 속에서 진짜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은 마음뿐이다.

 

저출산 대책, 의료개혁, 이민정책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책들을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가야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우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진하는 정치개혁 정당이다. 후진 민주당 세력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일만큼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야당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뿐 아니라 본인 방탄을 위한 조국 세력, 대한민국의 안보를 직격하는 통진당의 후예 세력까지 과거보다 더욱 독해졌다. 이번 총선은 임기 4년인 차기 국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어떤 세력에게 나라를 맡기시겠는가.

 

1987년 민주화 이후에 가장 중요한 이 나라의 운명이 달린 선거가 410일 선거이다. 정치개혁 세력, 미래지향 세력, 대한민국을 전진시키는 세력으로서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려는 범죄연대 세력들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 고맙다.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모든 총선이 중요하지만, 특히 22대 총선은 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이다. 지금은 세계의 경제, 정치, 안보, 질서가 바뀌고 있는 복합위기의 시대이다. 우리나라는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가도 더 잘 살고 국민 개개인도 더 잘사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가 바뀌고 정치가 나라의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자신들이 집권 기간에는 소득주의성장과 망국적 부동산 정책 등으로 나라 발전에 잠재력을 갉아먹었고,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다음에는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기에 급급했다.

 

민주당은 무엇보다 국회를 당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한 방탄의 도구로 전락시켰다. 이를 위해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상습적으로 정쟁을 유발하고 자신들이 집권 시기에도 통과시키지 않았던 법안까지 강행 통과시키는 등 온갖 입법폭주를 거듭해 왔다.

 

운동권 이념에 기초한 친북 외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반미·종북 세력과 연합하는 무책임한 행동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은 대한민국 미래를 담당할 능력도 의지도 없고 오직 권력과 사적 목적만을 탐하는 세력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총선은 첫 번째, 상습적으로 정쟁만 일삼는 반민생 세력에 대한 심판. 둘째, 불법과 비리에 연루된 몰염치한 방탄 세력에 대한 심판. 셋째, 의회정치를 내팽개친 입법폭주 세력에 대한 심판. 넷째, 대한민국 정체성을 위협하는 국가안보 저해 세력에 대한 4대 심판이 되어야 한다.

 

이번 총선은 이러한 퇴행적 세력이 어깨를 펴고 국회에 들어오는 일을 막고, 대신 미래세대의 희망을 주는 정치대전환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 야당에도 간곡히 호소한다. 지난 4년 내내 정쟁에 몰두하고서 또다시 특검법까지 발의하며 정국을 혼란케 하는 것은 국민께 큰 죄를 짓는 일이다.

 

선거를 국민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3대 선거 합의를 제안한다. 첫째, 총선이 끝날 때까지 일체의 정쟁을 지양하고 각자의 공약에 집중하는 정책 선거에 합의하자. 둘째, 가짜뉴스와 여론조작에 의한 선거공작을 선거판 밖으로 몰아내는 클린선거에 합의하자. 셋째, 상대를 비방하는데 몰두함으로써 누가 더 못하나 경쟁하기보다 누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인가 경쟁하는 미래지향 선거에 합의하자.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은 지난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과 쇄신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지지를 호소할 자격이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직 그 자격을 다 갖추었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저희들은 국민 여러분들의 눈높이에 더욱 가까이 가고 국민 여러분들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국민 여러분께 눈살을 찌푸리지 않을 깨끗한 선거,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미래지향적 선거를 하겠다. 국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드린다. 국민의힘은 일하고 싶다.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신가. 22대 총선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나경원이다. 오래간만에 인사를 드린다. 이제 양당의 후보 대진표가 거의 완성되었다. 필승의 각오로 절박하게 움직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어려운 결정도 피해서는 안 된다. 선대위가 민심에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움직여야 되겠다.

 

저는 이번 22대 총선을 여야 각자 유리한 프레임으로 누구를 심판해 달라심판의 선거로 가는 것은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선거는 국민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것이다. 정직하고 유능하며 또 국민의 삶과 미래를 책임지는 후보를 뽑는 것이다. 국민들께서 냉철한 시각으로 누가 더 믿을 만한 실력과 진정성을 가졌는지 따지고 마지막까지 후보 하나하나를 검증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은 조금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국민의 일상과 생활의 문제로 파고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정책 진검승부를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론은 자극적 정치 구호에 관심을 갖지만, 유권자는 그 사이에서 정책 공약 한 줄에 투표의 의미를 찾는다.

 

이번 선거를 관통하는 프레임은 정권 심판론도 야당 심판론도 아니다. 바로 정치 심판론이다. 수도 없이 쏟아지는 정치권 속보에 국민은 눈과 귀를 닫으려고 하고 있다. 우리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국민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를 해야 될 것이다.

 

특히 지금 선거를 해보면 우리 빈 식당, 빈 가게를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얼마나 어려워하는지 피부로 와닿는다. 정말 물가 때문에 모두들 힘들어 한다. 우리가 이번 선거는 심판의 선거가 아니라, 이렇게 어렵고 힘든 국민들을 위로하는 위로와 치유의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모두 민심에 더 가까운 선거를 해야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드리겠다. 최근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 문제하고, 조국혁신당 상승세를 보면서 연동형 비례제의 폐해를 다시 한 번 생각한다. 대한민국 정체성과 맞지 않는 사람, 국민 갈등과 분열에 앞장선 사람, 상식에 어긋나는 극단적 활동을 했던 사람들이 지금 도피처 방탄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연동형 비례제이다. 잘 기억하시다시피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당이고, 조국혁신당은 조국의 방탄 정당이 되고 있다. 이제 22대 국회가 열리면 이 잘못된 연동형 비례제 바로잡아야 될 것이다.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다가오는 410일 총선은 정부 여당은 물론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 선거이다. 대한민국의 식어가는 성장 엔진을 새롭게 정비해서 미래 먹거리와 청년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진경제 강국 시대를 열어갈지, 아니면 미중 간 과학기술 패권 전쟁이 격화된 가운데 당리당략 쟁투에 매몰된 우물 안의 개구리 나라 될 지를 결정하는 선거이다.

 

정권교체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민주당에게 발목 잡힌 통한의 시절을 넘을 것인지 아니면 또다시 국정 주도권을 넘겨주고 뒤처지는 나라가 되고 말 것인지를 결정하는 절체절명 위기의 선거이다.

 

최근 민심의 흐름을 보여주는 데이터들은 매우 엄중하다. 개별 정당 지지도만 바라보는 착시효과 대신에 여소야대가 그런 우려되는 민심의 흐름을 직시해야 한다. 여당 다수 당선보다 야당 다수 당선을 바라는 여론의 일관된 데이터를 직시해야 한다. 집단사고나 희망적 사고 대신 지금부터라도 우리부터 현실을 직시하고 혁신하고 진정으로 선민후사를 결단하고 실천합시다.

 

대통령께서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떤 비판에도 변명을 해선 안 된다고 하신 바 있다. 한 위원장께서도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국민의힘보다 국민이 우선입니다.”를 강조하셨다. 저 스스로도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과 국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그리고 부적절한 막말과 시대착오적인 망언에 대해서는 읍참마속의 결단이 불가피하다. 오로지 국민을 위해 선민후사함을 실천으로 보여드립시다.

 

야당은 여당이 비판 대상이지만, 여당은 국민께 말씀드려야 한다.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린다. 정치의 본령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다. 총선은 막말꾼과 부패 정치인을 뽑는 것이 아니고, 각계각층을 대표할 만한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의 대표들을 선출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란다. 22대 국회를 또다시 특정인의 방탄국회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이재명의 사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의 부패와 특권 정치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감사하다.

 

<원희룡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온 뒤에 정치개혁은 후퇴했다. 이재명이 온 뒤에 민생은 실종되었다. 이재명이 온 뒤에 정치 대화도 실종되었다. 심지어는 건강한 민주당도 실종되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이재명이 싫다고 조국이 뜨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여야 관계를 망쳐놓고 야당도 망쳐놨는데, 득 본 것은 조국밖에 없는 그러한 초현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말로는 민생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실제 속마음의 관심은 방탄밖에 없다. 조국의 관심은 탄핵밖에 없다. ‘200’, ‘과반이야기하면서 그들의 속셈과 본색이 자신들의 입으로 드러나고 있다.

 

국민 여러분은 방탄국회와 탄핵 정쟁을 다시 봐야 하는가. 빨리 이재명을 치워야 모든 게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제가 지역구에서 이재명 대표와 져서는 안 되는 싸움을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막상 지역구에 가서 보니까 민생, 지역발전 한 게 아무것도 없다. 시간은 다 서초동에서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민생을 이야기하고, 패륜을 이야기하고 있다.

 

범죄혐의로 매일 재판장과 수사기관을 드나드는 사람이 누가 누구보고 패륜이라고 하고 있는가. 국민 여러분이 치워주시라. 그러면 저희는 민생 일만 하겠다. 실종된 대화와 국민 통합도 저희가 진심을 다해 해내겠다. 저희가 앞장서겠다. 감사하다.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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