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투표일까지 20일 남았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벌써부터 승기를 잡은 양 자축하며 특유의 오만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자칭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약진해 200석을 만든다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200석’이란 오만함속에 ‘탄핵’이라는 야망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표가 “이제는 권력을 회수할 때가 됐다”며 뻔뻔한 야욕을 버젓이 드러내더니, 박 전 원장은 이에 질세라 오만함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새 술 새 부대론’에 힘입어 공천 탈락이 예상됐던 자신에게 공천권을 쥐어준 이 대표에 대한 보답 차원의 발언인 겁니까.
‘탄핵’은 이렇게 가벼이 입에 올릴 단어가 아닙니다. 나라를 극도의 혼란으로 몰아 비극적 상황에 이르게 할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탄핵을 정략적 선거 수단으로 삼는 민주당의 인식이 참담하기만 합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또 어떻습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양문석 후보 논란에 대해서 “살아있는 이재명한테나 잘 해라”라며 민망한 아부성 발언을 하더니, 오늘은 급기야 윤석열 대통령에 욕설 섞인 막말을 했습니다.
아무리 유튜브 방송에서 하는 농담이라 하더라도 한 때 장관까지 하신 분의 입에서 나오는 언어 치고는 상당히 저급합니다.
청년들에게 ‘쓰레기야, 너희들’ 노인들에게 ‘60대가 되면 뇌가 썩는다’ 등의 갈라치기 막말로 유명한 유 이사장은 망언 리스트에 국가원수 모독까지 추가하고 말았습니다.
이 대표에게 앞다퉈 헌사하는 아부성 멘트에 왜 부끄러움은 국민 몫인 겁니까.
4월 10일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이재명 대표 한사람만 바라보는 민주당의 오만함에 철퇴가 가해지는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2024. 3. 2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