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조수진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가 성범죄 가해자를 다수 변호한 데 이어 임금 11억원을 체불한 사업주까지 변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후보가 임금체불 사업주를 최선을 다해 변호한 결과 1심에서 징역 2년이었던 형량이 2심에서 1년 2개월로 감형됐다고 합니다.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는 100여 명의 근로자들이 눈에 밟히지는 않았습니까.
앞에선 민변 출신 인권변호사 행세를 하고, 뒤에선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의 반대편에 선 위선적 행태에 분노가 치밉니다.
성범죄 가해자, 임금체불 사업주의 이익을 변호한 전문성이 도대체 대한민국 국회에 어떤 도움이 되겠습니까.
무자격자를 무검증으로 공천하고도, “국민의 판단에 맡기겠다”라니 이것이 현재 민주당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야말로 ‘오만 정당’, ‘위선 정당’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조 후보는 강북을 지역에 전입신고가 늦어 본인 지역구에 투표조차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거인 명부작성이 끝나고 강북구로 이사했기 때문에, 직전까지 살던 동작구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해야 하는 코미디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아무리 '친명횡재, 비명횡사' 공천이라고 해도 강북을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는 갖춰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안 된 후보에게 입법권을 맡길 순 없습니다. 조 후보가 스스로 거취를 결단하길 촉구합니다.
2024. 3. 2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이 민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