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서해를 지킨 영웅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오늘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의 도발에 맞서다 호국의 별이 된 서해수호 55용사들의 희생을 마음에 새기며 기억하겠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을 위해 서해를 지킨 영웅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북한은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군사 도발을 서슴지 않으며 서해 지역에서만 호국 용사 55명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우리의 아들, 형제, 친구를 잃은 비통함에 전 국민은 가슴 아파했습니다. 하지만 눈물이 채 마르기도 전에 북한은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하며 지금까지도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북한의 도발에 대한 민주당 후보들의 ‘망언’은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모욕했으며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천안함이 폭침이라고 쓰는 언론은 다 가짜’라는 인천 부평갑 노종면 후보부터 ‘선체 결함설’을 주장한 인천 부평을 박선원 후보, 음모론에 동조하고 북한 김정일 사망에 애도까지 표한 충남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까지 국가관을 의심하게 하는 발언들을 쏟아냈고,
‘부하를 다 죽이고 무슨 낯짝으로’라며 반인륜적 막말까지 퍼부은 민주당 수석대변인 경기 화성병 권칠승 후보, "천안함의 지휘 장군들이 뭘 잘했다고 훈장을 받았나? 이들에게 훈장을 수여한 것은 종북보다 더한 노골적 이적행위"라는 망언을 내뱉은 부산 기장군 최택용 후보까지 민주당 후보들의 막말의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천안함 막말에도 ‘면죄부’를 주는 민주당은 대한민국 공당으로서 ‘자격상실’입니다.
호국 용사들을 욕보이게 한 민주당은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하십시오.
찬 바다 최전선에서 끝까지 조국을 지킨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서해수호 55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영원히 빛날 서해의 별,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2024. 3. 2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