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배우자가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썼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불거졌습니다.
권익위에 신고된 내용에 따르면, 조진희 동작구의회 부의장은 법인카드로 두 곳의 음식점에서 각각 14만 원, 20만 7,000원을 결제한 뒤 결제 명목으로 ‘업무추진 관계자와 간담회’를 적었습니다.
하지만 카드가 사용된 시간에 조 부의장은 동작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에 참석 중이고, 이는 누군가가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것입니다.
민주당 소속 동작구의회 부의장이 법인카드를 빼앗긴 것이라면, 과연 누가 카드를 쓴 것인지 당연한 의구심이 듭니다. 이에 법카 유용의 당사자로 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배우자가 의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병기 의원과 조진희 부의장은 직접 해명하십시오.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쓴 사람은 누구입니까. 권익위에 신고된 대로 김병기 의원 배우자가 쓴 것이 맞습니까.
국민은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한 사실을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법인카드로 초밥, 소고기, 일제 샴푸, 과일 등을 구매해 이미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본인 부부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서 지금까지도 제대로 설명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었을 때, “민주당 의원이 개가 된 날”이라며 부르짖던 이 대표의 최측근 아닙니까.
이 대표와 최측근 김 의원의 법카 유용 의혹은 판박이처럼 닮았습니다.
국민 혈세를 남용한 법카 유용 의혹을 직접 설명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심판에 직면할 것입니다.
2024. 3. 2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