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음모론과 막말을 일삼으며 국민을 기만한 세력을 반드시 심판해야만 합니다.
천안함 폭침을 두고 ‘북한 소행’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인사 여럿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천안함이 폭침이라고 쓰는 언론은 다 가짜”라고 했던 인천 부평갑 노종면 후보, 아군 기뢰에 의한 침몰 가능성을 주장했던 충남 서산·태안의 조한기 후보, “우리 기뢰가 격발된 거 아니냐?”던 인천 부평을 박선원 후보 등은 가짜뉴스를 유포하던 ‘음모론자’들입니다.
당 수석대변인으로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향해 “부하들 다 죽이고 무슨 낯짝”이냐며 저주와 폭언을 퍼부었던 경기 화성병 권칠승 후보, “군인이라면 침략당한 책임도 있다”라던 서울 동대문을 장경태 후보 등은 막말과 망언으로 무장했습니다.
이처럼 민주당은 천안함 피격에 대해 음모론을 설파하며 북한의 논리를 따르거나, 천안함 장병을 향한 막말을 이어가던 인사들을 공천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도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믿거나, 천안함 장병들을 향한 막말에 동의하는 것입니까.
민주당은 국가관을 의심케 하는 천안함 음모론, 막말 들을 대충 넘겨서는 안 됩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모욕하고 유족과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은 인사들을 유야무야 넘기려는 것은, 안보 경시 정당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호국 영웅 희생을 비하하고 천안함 피격의 북한 소행마저 부정하는 반국가, 반안보 세력이 국회의원이 되어 민의의 전당에 입성한다면, 국회는 온갖 음모론과 망언이 판치는 아수라장이 될 것입니다.
뻔뻔함을 무장한 이들은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분명, ‘표’로써 심판받을 것입니다.
2024. 3. 23.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