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3월 24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하는 첫 선대위니만큼 우리 후보들께 당부의 말씀을 전하겠다. 오늘부터는 무조건 상대보다 한 시간 더 일찍 일어나서 한 시간 더 늦게 들어갑시다. 상대보다 한 분이라도 더 많이 만나고 더 만나서 손잡고 우리의 진정성을 그리고 이 선거의 중대함을 피력합시다. 우리가 준비돼 있고 우리가 얼마나 일하고 싶은지를 동료시민들께 마음을 다 해 전달하는데 총력을 다 하자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부터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민생경제에 대한 우리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실천하겠다. 최근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 현황 발표에 따르면 3월 초부터 중순까지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46.5%가 증가했고 선박 수출은 370% 넘게 증가했다고 한다. 수출경기 회복이 뚜렷해지고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됩니다만, 아직 그 시차 때문에 국민들께서 느끼시는 체감경기는 좋지 않다.
국민의힘이 더 노력하겠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성과로써 평가받겠다. 고물가, 고금리 등 동료시민들께서 일상에서 느끼는 경제 문제들의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 그 일환으로 중앙선대위에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유일호 전 의원과 추경호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국가 경제를 총괄하셨던 만큼 국민들이 시급히 요구하는 민생경제 문제들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을 제시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각 당의 선대위 기구는 선거를 임함에 있어서 각 당이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거라 생각한다. 민주당의 선대위 기구들을 보면, 다 모든 걸 ‘심판하자, 심판하자’ 뿐이다. ‘모든 걸 갈아엎자’, ‘망가트리자’ 이게 위원회의 사실상 전부이다.
민주당의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주요 기구를 보면 정권심판본부가 있고, 경제폭망심판본부가 있고, 이채양명주심판본부가 있고, 검찰독재심판본부가 있고 관권·부정선거심판본부가 있다. 심판의 대상이 자기들이라는 것을 잊은 것 같다. 저희는 민생경제특위, 경기서울리노베이션특위, 격차해소특위 등 모두 동료시민의 일상을 개선하고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전진하자는 내용의 특위라는 점 그 차이를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
GTX-A 수서에서 동탄 노선이 개통되고 수도권 교통 격차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 며칠 후면 GTX-A 수서-동탄 노선이 처음으로 개통된다. 이것은 수도권 교통 격차 해소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서에서 동탄 구간의 요금이 성인 기준으로 4,450원으로 책정됐고 K-패스 이용 시에는 3,560원으로 낮아지는데 온라인에서는 ‘가격이 괜찮다’ 그리고 ‘좀 비싼 것 아닌가’ 라는 의견이 같이 있다. 개통 후의 이용자들의 평가를 지속적으로 청취해서 만족도를 높여야 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의힘이 GTX 30분 로켓출퇴근 시대를 활짝 열겠다. GTX의 나머지 노선도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격차해소를 비롯해서 민생문제를 풀 수 있는 의지와 힘이 있다. 정부와 일사불란한 원팀으로서의 팀플레이도 가능하다. 정부와 당은 국민 앞에 원팀이고 우리의 환상적인 팀플레이가 동료시민의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저를 비롯해서 민주당도 그렇고 지역에서 국민들을 만나고 있다. 엊그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소위 말하는 ‘셰셰(謝謝)'발언으로 민주당의 대중국 굴종 인식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재명 대표가 그냥 웃기려고 아니면 피곤해서 실수한 것이 아니다. 이재명 대표는 앞서 지난여름에도 이해할 수 없는 굴종의 모습을 보였다. 작년 6월에 주한중국대사관을 직접 찾아가서 외교부의 국장급에 불과한 싱하이밍 대사로부터 훈시에 가까운 일장 연설을 15분 간 고분고분 듣고 왔다. 같은 시기에 법무장관이었던 저는 싱 대사로부터 만찬 요청을 받고 적절하지 않다고 봐서 사양한 바 있다.
여러분, 어떤 것이 국격을 지키는 행동이고 어떤 것이 국익에 부합하는 행동인가. 그렇게 머리를 조아려주면 무슨 국익이 높아지는 게 있는가. 무시해도 된다는 신호를 주는 것 아닌가. “중국에 패배에 베팅하다가는 나중에 후회한다”는 싱하이밍 대사의 협박에 가까운 발언에 한 마디 발언을, 반박도 못하는 것이 이재명 대표이다. 그 당시 실수로 반박을 못한 것이 아니라 그런 생각이라는 점을 이번 셰셰 발언으로 드러낸 것이다.
중국의 불법어선이 우리의 서해까지 들어와서 치어까지 모조리 조업해 가도, 우리 고유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복과 김치를 자기들 문화라고 주장하고 소위 말하는 동북공정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잘못된 주장을 할 때에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그 뜻을 받들어서 셰셰할 것인지 묻고 싶다. 그 발언을 한 날은 서해수호의날이었다. 이재명 대표는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빠지면서 그 발언을 했다. 그때 한 말이 셰셰였다.
그리고 양안 문제에 대해서는 “그냥 구경만 하면 된다”라는 것이었는데 지금 이렇게 블록화 되는 세계정세에서 그걸 구경만 할 수 있는가. 그걸 구경만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주변의 다른 나라들은 왜 그렇게 하지 않겠는가. 국익에 반하는 행동이다. 전 세계에서 그런 힘에 의한 현상변경을 지지하는 세력은 그런 국가는 중국, 북한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뿐이다. 누가 그걸 찬성하는가.
지난달 초, 4월 총선을 승리한 이후에 간첩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형법 개정을 말씀드린 바 있다. 우리 간첩죄는 적국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등의 외국에 대한 정보 유출을 처벌할 수 없는 그런 맹점이 있다. 그 부분을 개선하자는 것이다. 이 개선안에 대해서 민주당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그리고 두 번째 저희는 외교의 기본 ‘상호주의’라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지방선거에 있어서 영주권자에 대해서 투표권을 부여하고 있다. 거주요건도 없이 말이다. 저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상호주의를 적용하는 제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국에 가는 우리 국민들은 어떤 참정권도 보장받지 못하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에 한해서만 그런 참정권을 부여한다. 어떤 논리적 근거도 그리고 실익도 없다.
저희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서 이미 권성동 의원이 발의한 바도 있다. 상호주의 원칙을 포함시킨 영주권자의 투표권 제도를 발의할 것이고 결국, 이 불합리를 바로 잡을 것이다. 역시 이 점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반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의 이 문제들에 대한 스탠스는 대단히 일관성이 있다. 여러분, 누가 맞는 것인지 반드시 판단해 주시고 이번 선거를 통해서 심판해 주시길 바란다.
이제는 민주당과 차별화되는 주요 민생 공약에 대해서 제가 간단히 설명드리고자 한다. 국민의힘이 1,400만 투자자의 힘이 되겠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반드시 해내겠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는 국민의 자산형성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졸속 통과시킨 법안을 그대로 시행하려 하고 있다.
내년 초 시행될 금투세 때문에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지속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우리는 국민들 대부분은 근로자로서 소득을 얻고 건전한 투자를 통해서 자산을 형성하기도 한다. 민주당이 이 금투세 폐지를 반대하면서 내놓는 논리들은 이런 근로자와 자본가를 획일적으로 일도양단으로 갈라치는 전근대적인 사고이고 현실에 맞지도 않는다. 근로자로도 일하고 투자도 하는 것이 우리 시민들이기 때문이다. 이미 주식 거래세가 있는 상황에서 투자 소득까지 과세한다면 투자자들 이탈이 우려되고 자본시장의 침체로 오히려 세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건 마치 민주당이 실패했던 소득주도성장의 실험을 다시 보는 것과 같다.
우리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법안, 소득세법 개정안을 제출했습니다만, 거대야당 민주당이 강력 반대해서 통과되지 않고 폐기될 상황이다. 이번 총선에서 금투세 폐지의 발목을 잡고 있는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하고 국민의힘이 금투세를 폐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 총선은 심판 선거가 맞다. 다만 우리가 민주당을 심판해야 된다는 이유는 이렇게 실생활과 그리고 국민들의 삶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반드시 심판해 주시길 바란다. 저와 국민의힘은 개미 독박 과세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공약했고 정부도 같은 입장이다. 이를 반드시 지키겠다.
금융투자소득세는 법 제정과 동시에 1,400만 개인투자자들이 강력 반대하는 문제 있는 제도이다. 첫째 금융투자소득세는 개인투자자의 독박 과세이자 자본력 가진 외인과 기관의 세금을 깎아주는 부자감세 정책이다. ‘금융투자소득세 부과 대신에 증권거래세를 낮추겠다’라는 식의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막대한 자금으로 단타 거래를 하는 외인과 기관이 거래세 감소의 주된 혜택을 받게 되는 반면, 개인투자자들만 새로운 과세를 짊어지게 된다.
둘째, 고액투자자의 이탈에 따른 주가 하락 등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을 야기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와 증권시장이 유사한 대만의 경우에 1989년 금융투자소득세 격인 양도소득세 부활시켰다가 40%에 가까운 지수 폭락을 겪은 바가 있다. 국민의 삶을 힘들게 축적해 온 기초자산을 민주당의 어설픈 실험으로 망칠 순 없다. 민주당은 금투세 폐지를 앞두고 총선용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한다.
그러나 민주당의 이런 입장이 바로 개인투자자와 우리 경제를 힘들게 하는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이다. 개인투자자들이 덜 기울어진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그리고 국내 자본시장의 침체를 방지할 수 있는 정책을 왜 반대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더욱이 문재인 정부 시절 방만한 재정운영으로 국가채무 400조 원을 증가시킨 민주당이 세수 감소나 포퓰리즘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정치는 국민 자산형성을 위한 안정적 토대를 마련해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 국민의힘은 주식시장 활력을 저하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고 동시에 시장교란 행위를 엄중히 대처해서 1,400만 개인투자자의 힘이 되겠다. 민주당은 금투세 폐지를 끝까지 반대할 겁니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서 금투세가 폐지될 것인지 시행될 것인지 여부가 결정된다. 저희를 선택해 주셔야 할 이유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대표가 “경기분도를 추진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한다.”라는 망언을 했다. 우리 당은 경기도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구역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수십 년간 유지돼 온 행정체계 개편이 주민들의 삶에 맞게 개편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단지 과거 우리가 주장했던 서울편입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편입과 경기분도 민주당의 김동연 지사가 강력하게 주장해 온 이 둘을 원샷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샷법을 발의하겠다는 공약을 낸 바 있다. 이게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우리는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약속대로 서울편입과 경기북도의 원샷법을 즉시 추진할 것이다. 우리의 입장은 대단히 명확하고 제가 고양, 구리, 김포, 의정부 등등에서 이 내용을 여러 차례 설명드린 바 있다. 그런데 민주당은 이에 대해서 모호한 태도를 보이다가 특히 서울편입을 원하는 지역의 민주당 의원들 중에서도 특히 모호한 입장을 보이는 분들이 많다.
그러다가 어제 드디어 이재명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의정부 시민 앞에서 “경기분도 즉시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 높다”라는 준비된 발언을 했다. 이런 말을 갑자기 튀어나올 일 없는 것 아니겠나. 같은 당 소속의 김동연 지사는 경기분도 추진을 위해서 이름까지 공모해 가면서 대대적인 광고하면서 밀어붙이고 있다. 국민들은 헷갈리실 것 같다. 이재명 대표의 경기분도 반대가 민주당의 공식 입장에 맞는 것인지, 아니면 김동연 지사의 경기분도 추진이 민주당의 입장인 것인지 대단히 헷갈리실 거라고 생각한다. 명확한 입장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그래서 저희와 차이 나는 정책으로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께 선택을 묻자는 제안을 드린다.
아울러 어제 이재명 대표 발언에는 강원도를 비하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그게 아니라면 전락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는다. 이 대표는 경기도 보다 강원도가 못한 곳이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 그건 대단히 오만하고 사리에도 맞지 않는 주장이다. 여기에 대해서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재명 대표는 경기분도 추진에 대해서 김동연 지사와 합의된 당의 공식 입장을 명확히 밝히시길 바란다. 아울러 강원을 전락의 대상으로 지칭한 것에 대해서 153만 강원특별자치도민에게 사죄를 촉구한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제가 오늘 오후에 전국의대교수협의회 간부들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만날 예정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공천 결과 지금의 야권은 합리적이고 온건한 진보 세력은 발붙일 틈이 없고 반미 종북 세력과 범죄 혐의자들에게 포위된 형국이다. 그들이 열어갈 22대 국회의 모습은 21대 국회의 확장판이 될 것이다. 내전 수준의 극한 정쟁이 일상화되고 무엇보다 민생이 실종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이미 국회를 장악한 듯이 대통령 탄핵을 공공연히 외치며 선거에서 민생을 내쫓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힘은 언제나 민생이 첫 번째이며 이번 선거를 민생 선거로 치르고자 한다. 민생 개선을 위해 너무도 할 일이 많지만 저는 ICT와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발전을 고려한 스마트 물류의 발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올해부터 한국 프로야구에 로봇이 볼과 스트라이트를 판정하는 ABS가 도입이 되었다.
몇 년 전 AI가 바둑에 들어온 데 이어 이제 로봇이 프로야구에 들어올 만큼 시민의 일상이 바뀌고 있다.
우리 국민의힘은 AI와 로봇 기술 같은 첨단 기술을 이용해 우리나라를 스마트 물류 선도국가로 발전시키겠다. 이를 위해 시민 체감도가 높으면서 로봇과 근로자가 협업하는 신물류 서비스를 조기 상용화하겠다. 주거지, 사무실, 로봇 배송 서비스 기술의 실증 사업을 확대하고 전용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도 확대하겠다.
또한 AI와 빅데이터 기반 초단시간 배송을 구현하기 위해 도심 내에 주문배송 시설의 공급, 그리고 주거지 전통시장 인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물류시설의 공급을 확대하겠다. 이와 같은 공약의 실현을 통해 우리나라가 스마트 물류 선도 국가가 되면 시민의 삶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편리해질 것이다.
하지만 야권이 국회를 다시 장악한다면 의회 민주주의도, 민생도 기대할 수 없다. 그리고 민생이 있는 민주국회는 반미 종북 세력과 범죄 혐의자들의 정당에 대해 단호히 ‘NO'를 외칠 수 있는 시민의 힘, 국민의 힘만으로만 얻을 수 있다.
지난 22일 총선 후보 등록 마감 6시간 20분을 앞두고 민주당이 서울 강북을에 한민수 당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정봉주 후보, 조수진 후보에 이어 같은 지역구의 무려 세 번째 공천이다. 이건 뭐 맹모삼천지교도 아니고 재명삼천지교라고 불러야 할까. 이번 공천을 통해 친명지도부는 비명횡사 공천을 위해서는 경선 규칙의 자의적 변경 등 못할 일이 없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특히 조수진 후보로 결정이 난 2차 경선 때는 민주당의 모든 경선에 적용된 해당 지역 권리당원 50%, 일반인 50%, 여론조사 대신 갑자기 강북권리당원 30%, 전국권리당원 70% 온라인 투표를 채택했다. 지역 연고가 없는 조수진 후보에게 누가 봐도 특혜를 주려는 꼼수였다.
비명계 박용진 의원을 어떻게든 공천에서 배제하기 위해 이렇게 불공정한 경선을 강행한 강북을 비명횡사 공천은 친명패권의 결정판이자 우리나라 정당 공천 사상 최대의 코미디로 기록될 것이다. 최소한의 상식도 합리성도 사라진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비명 의원에게는 퇴출 외에 다른 길이 없었다.
온갖 막말을 일삼은 정봉주 후보가 사퇴해도, 입에 담기 힘든 패륜 막장 변호를 행한 조수진 후보가 사퇴해도, 친명지배 민주당에는 박용진 의원이 돌아올 수 있는 다리는 없었다.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민주당의 극단적인 비정상적 공천에 할 말을 잃었다.
이번 강북을 공천을 통해 친명 지도부는 ‘재명삼천지교’의 교훈을 민주당 구성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당 대표에 절대복종하라’바로 그것이다. 총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지금 민주당의 이러한 불공정하고 비민주적인 공천에 국민이 답해야 될 차례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단호하고 추상 같은 심판으로 분명한 가르침을 주시길 바란다.
<유일호 민생경제특위 공동위원장>
우리 한동훈 위원장님과 선대위원님들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 제가 이 정말 일선에서 우리 후보님들과 우리 위원님들이 또 당원 동지들이 전국에서 열심히 승리를 위해서 일을 하시는데 밖에서 별로 도움도 못 되고 해서 항상 죄송한 마음이 많았었는데 오늘 이렇게 미력이나마 보태드리는 기회를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지금 이제 우리 다 잘 아시다시피 경제가 어렵다. 특히 제가 보기에는 물가 문제 이거 아주 굉장히 힘든 것이고, 우리 서민들이 특히 피해를 많이 본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다 보니까 또 장사가 안 되시니까 우리 전국의 자영업자분들도 매우 고생을 하신다고 생각을 한다. 저희 국민의힘은 바로 여기에 대해서 올바른 해법을 제대로 낼 수 있는 당이라고 저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꼭 할 것이다.
물가가 꼭 우리가 마치 뭔가 크게 잘못해서 이렇게 된 것 같이 얘기하는 야당이 있다. 물론 우리가 100% 잘한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지금 세계적인 인플레의 그야말로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만 물가를 안정시킬 수는 없었던 것이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그래도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러기 위해서 좋은 정책을 많이 지금까지 내왔고 앞으로도 꾸준히 낼 것이고 또 정부와 혼연일체가 돼서 반드시 이 물가 문제 해결할 것이라고 저는 확신을 하고 그렇게 약속을 드린다. 또 자영업자님들의 어려움도 여러모로 저희가 많이 해소를 시켜드리도록 그렇게 하겠다.
우리가 오늘 좋은 정책을 낸다고 해서 내일 당장 모든 문제가 해결될 일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 믿음을 가지고 저는 우리는 행동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정책은 우리 옆에 추경호 위원장님 계시지만 우선 그 상황 판단이 옳아야 하고 그를 대처하는 정책 수단이 옳아야 한다. 우리가 지난번에 많이 보지 않았나.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고 수많은 조치를 남발해가지고 결과는 정반대를 내는 이런 정책을 우리는 하지 말아야 되는 것이고, 우리 당은 지금까지 절대 그런 일을 하지 않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잘할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린다.
이렇게 정책 판단과 올바른 정책 수단을 택할 수 있는 힘은 우리 당 전체에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한다. 더군다나 우리는 여당이고 같이 정부와 더불어서 일을 잘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여기 지금 격차해소위원장님들도 계시고, 우리 존경하는 추경호 위원장님도 계시지만, 우리 당내에는 지금 전국에서 뛰는 후보 가운데 솔직히 저보다 천배 만배 경제 정책에 뛰어난 분들이 많은데 제가 이 위원장이라고 있게 되는 게 참 송구스럽기도 하다. 우리 당은 그만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올바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 정말 잘해낼 수 있다.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꼭 믿고 우리를 선택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린다. 감사하다.
<추경호 민생경제특위 공동위원장>
민생경제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추경호이다. 아시다시피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을 중심으로 경상수지, 고용 등 거시경제지표는 대체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거시지표 흐름이 내수 등 민생경제로 스며들면서 확산되는 데는 다소간의 시차가 있어서 민생경제 서민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서민들의 삶은 팍팍한 그런 상황이다. 또한 아직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세계 경제 회복세가 지연이 되고 있고, 특히 고금리 여파가 소상공인 그리고 서민들의 민생경제에 부담 요인으로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금년도 IMF는 우리 경제성장을 2.3%로 전망하고 있고 이 수치는 경제 규모 1조 불이 넘는 11개 국가 중 최고 높은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경제 전반의 회복세는 점차 뚜렷해질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전문가의 시각들이다. 이러한 거시경제 회복세가 하루빨리 민생경제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당과 정부는 혼연일체로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한동안 저온, 일조량 부족 등 이상 날씨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급등했던 사과, 대파 등 과일·채소류 가격이 최근 정부의 농축산물 가격 안정 대책 등에 힘입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물가, 특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은 민생안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우리 국민의힘과 정부는 서민 물가 안정에 총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
특히 최근 발표한 정부의 농산물 가격안정 대책이 대형마트 등에서만 머물지 않고 중소형 마트, 일반 전통시장, 온라인 구매 등 다양한 소비 채널에서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철저히 점검할 것이며, 또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 나갈 것이다. 선거가 코앞이지만 경제 활력 회복, 민생 안정,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과도한 경제심리 위축이나 물가 불안을 자극하는 언행은 자제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얼마 전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물가 걱정을 하면서 사과 1개 1만 원이라고 그래서 알바생이 1시간 일해도 사과 한 개도 못 사 먹는다는 식의 지나친 정치 선동성 발언을 하고 있다. 매우 우려스럽게 생각을 한다. 물가 불안 심리를 부추기는 발언은 우리 서민들의 민생 물가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도 지금 전통시장에 수없이 많이 다니고 있다만, 사과 한 개에 1만원, 1만 원짜리 사과를 본 적이 없다. 도대체 법카로 일제 샴푸 구입해서 쓰시더니 사과도 어디서 최고급 비싼 사과만 구입해서 드시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부 여당은 서민 물가 안정과 그리고 서민 물가 안정을 걱정하고 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그러한 지적은 충분히 경청을 해 나갈 것이다. 그렇지만 정치권의 극단적인 사례로 불안 심리를 더 확산시키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 여야가 함께 경제 활력 회복, 민생 안정을 위한 협업 그리고 정책 대안 경쟁, 이것은 언제든지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현재 민주당에서 일종의 정치 선동성으로 이야기하는 경제 폭망론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경제 폭망론의 책임은 사실은 민주당에 있고 폭망 수준의 경제를 물려준 것도 민주당이다. 여기에 관해서는 제가 앞으로 순차적으로 구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정양석 선거대책부위원장>
윤재옥 대표님께서 민주당의 강북을 공천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저도 강북구에서 정치했던 사람으로서 몇 말씀 좀 보태보고자 한다. 아시는 바와 같이 강북구을은 1988년 13대 총선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이후 지난 21대 국회까지 36년간 민주당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민주당의 텃밭이었다.
민주당이 이번 공천 과정을 통해서 소위 텃밭 주민들에게 보여준 오만한 태도는 강북구민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강북구민들의 선택권을 정말 무시하고 강북구민들을 오만하게 보는 그런 처사라고 생각된다. 36년 간 믿고 지지해 줬지만 강북구 발전을 위해서 뭘 했는지 묻고 싶다. 저희들은 강북구을 하면 오죽하면 故 박원순 시장이 삼양동에서 옥탑방 경험을 하겠다고 나섰겠는가 하는 이런 질문이 든다.
선거 19일 앞두고 본인 주소도 옮기지 못해서 투표권도 없다고 한다. 이런 강북구민을, 정말 지지해 주는 강북구민을 오만하게 하는 이 처사는 우리 현명한 강북구민들이 이번 투표를 통해서 반드시 심판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 한민수 본인이 이렇게 논평을 했다. 이런 낙하산 인사에 대해서 정치권이 지역주민을 장기판의 졸로 보는 그런 공천이라고 본인 논평을 냈다. 본인에게 돌려드린다. 강북국민을 졸로 보는 공천의 당사자가 됐다. 반성하고 사퇴하시길 바란다.
<장서정 선거대책부위원장>
지금 총선시일이 빨라짐에 따라서 저희 주변 아마 여러분들의 동료들께서도 아직은 큰 관심보다는 빨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당을 지지해야 될지 결정하지 못한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든다. 저는 그분들에게 세 가지 안내를 드리고자 한다. 제가 당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고 그리고 여러분들이 투표를 하시기 전에 어떤 고민을 하고 지금부터라도 지켜봐야 할지를 염두에 두시기 바란다.
저의 세 가지 가이드이다. 첫 번째, 말보다는 행동을 보십시오. 아마 대부분 우리의 동료시민들은 정당들이 다 거기서 거기이고 자신들의 주장을 더 많이 내세우고 정치인들이 거기서 거기다라는 부정적인 인식들을 많이 갖고 계실 것이다. 하지만 말이 아닌 행동을 본다면 총선을 준비하면서 어느 당이 동료시민들의 말을 듣고 피드백을 받아서 그것들을 숙고하고 수용해 왔는지를 보십시오. 행동들이 어떠하였는지를 보시길 바란다.
두 번째, 어떤 당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시길 바란다. 공약들을 이제쯤은 살펴보셨으면 좋겠다. 키워드들은 비슷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키워드를 해결하는 방식은 양당이 전혀 다르다. 어떤 당은 무조건 누군가를 지칭해서 복수를 하려는 당도 있지만 실제로 공약들은 그렇게 사용돼서는 절대 안 된다. 우리가 앞으로 어떤 미래를 준비할지 그리고 그 미래는 단순히 이번 1년 2년 3년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5년 10년을 바라볼 수 있는 공약들을 어느 당이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시기 바란다.
세 번째는 앞서 저보다 먼저 말씀하신 분들이 다 언급하셨듯이, 지금 우리 지역에 나온 후보자가 과연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 나온 후보자인지 아니면 해당 지역에서 실제로 그 지역 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그것들을 더 개선시켜주기 위해서 나온 후보자인지를 봐주십시오.
이 세 가지는 정말 기본적이고 우리가 늘 마음속에 생각해야 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슈, 가벼운 말이나 그리고 특정 정당에 대한 어떤 무조건적인 지지로 인해서 굉장히 희미하게 퇴색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세 가지를 꼭 기억하시고 어떤 당이 우리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지를 꼭 생각해 봐주시길 바란다.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언론이 여러분들 기사 쓸 때 참고하라고 한 말씀 드리겠다. 맹모삼천지교 할 때 옮길 천(遷)자이고 제가 재명삼천지교를 쓸 때는 공천할 때 천거할 천(薦)자이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우리 윤 대표님은 언제나 세심하시다. 제가 오늘 오후 4시 경에 세브란스 병원으로 전의교협 회장단님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 가기로 약속을 했다는 점 정확하게 말씀드린다.
2024. 3. 2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