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정말 자격이 없는 겁니다.
거친 입으로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지역 폄하, 국민 무시 발언을 반복하는 이재명 대표에게 정치인의 품격까지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이렇게 인격에까지 결함이 많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가장 큰 결점은 우리 사회의 기본 시스템을 부정하고 민주주의와 법치라는 핵심 가치를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대선에서 패배한 당사자가 ‘해고’, ‘중도해지’ 등 대통령의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가는 것은 참으로 졸렬합니다. “그 서슬 퍼런 박근혜 정권도 우리가 힘을 모아서 권좌에서 내쫓지 않았느냐”라고까지 했는데 그야말로 막장 공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2찍’, ‘강원서도’, ‘5.18 폄훼', '셰셰’까지 매일 발생하는 설화로 인해 ‘이재명 사법 리스크’에 이어 ‘이재명 막말 리스크’가 가장 큰 문제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알맹이 없는, 그저 욕설에 가까운 비방으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얕은 지식과 거짓말로 국민을 선동하려는 교활한 시도는 더더욱 민심의 역풍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막말을 쏟아낸 다음 여론의 뭇매가 이어지면 일단 ‘사과부터 하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성 없이 등 떠밀려 진정성 없이 ‘사과’하고선 ‘사이다 화법’을 빙자한 막말을 이어가는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했다면 이는 국민에 대한 무례일 뿐입니다.
입법권을 틀어쥐고 사실상 국정을 마비시켜놓고는 모든 것이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이라고 정치공세를 폈던 민주당입니다. 정략적 계산으로 갈라치기 법안을 밀어붙이면서 당 대표 방탄을 위해 헌정 질서를 유린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행태를 국민께서는 분명히 지켜보셨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수준이 어떠한지 국민께서는 이미 알고 계십니다. 엄중한 심판이 내려질 것입니다.
2024. 3. 2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윤 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