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5일 오후부터 중국 관영 환구시보를 비롯한 매체들이 이재명 대표의 ‘셰셰(謝謝)’ 발언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재명 대표가 ‘셰셰’ 발언을 한 것은 22일로, 굴종적 외교 논란을 야기해 당일 큰 비중으로 보도되었고, 중국에서는 사흘이나 지난 시점에서 대서특필 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 매체의 보도 특성을 고려할 때, 이 대표 발언을 대한민국 정부의 대중(對中)외교 정책을 비난하는 무기로 활용하려는 선전 당국의 기조가 정해진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품격을 갖추지 않고 내뱉는 이 대표의 가벼운 언행이 빚은 ‘외교 참사’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대표의 ‘셰셰’ 발언은 국익보다 중국의 외교적 이익을 앞에 둔 매국 행위와 다를 바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한국 정치인조차 중국에 대한 오만한 태도를 반성하고 있다’, ‘마침내 한국에서 정신이 멀쩡한 인물이 나타났다’는 등의 글이 올라오며 한국을 조롱하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대표의 경박한 굴종적 언행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중국 네티즌들에게 조롱거리로 전락한 셈입니다.
대체 이재명 대표가 무슨 자격으로 나라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온 선열들과 일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동료 시민들을 동시에 모욕하는 것입니까?
이 대표는 본인이 빚은 외교적 참사에 대해 국민들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합니다.
2024. 3. 2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