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이 국민께 드리는 약속은 공허한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입니다. 그간 여의도 정치가 거짓말, 말 바꾸기로 국민께 실망감을 드렸지만 국민의힘은 다릅니다.
국회 세종 시대, 국민의힘이 열겠습니다.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해 국토균형발전을 이룩하고 동시에 서여의도의 국회 부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습니다.
국토 균형발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적 과제입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비수도권 발전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에는 깊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수도권 경제력 집중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전국 경제성장률 기여도는 2001년에서 2014년 사이 51.5%였는데, 2015년에서 2022년 기간에는 70.1%로 급등했습니다.
서울은 이미 국제도시입니다. 금융, 관광, 문화 등 많은 산업이 자리를 잡고 있고 근래에는 첨단산업까지 수도권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중심부인 여의도에 새로운 부지가 생긴다면, 더군다나 국회로 인해 인근에 걸려있던 개발 제한까지 푼다면 이를 활용해 서울시는 제2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세종시는 이미 행정 중심 도시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입법부인 국회까지 세종시로 이전한다면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의미의 행정·정치 수도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국회 상임위 일부가 세종시로 이전하기로 계획돼 있는 만큼, 국회 전체가 한 번에 이전해야 행정적 효율성도 증대될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대선 공약이었던 대통령 제2 집무실의 세종시 설치에 속도를 내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서울시 역시 여의도를 아시아 금융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풀 바탕이 마련되는 것이라 환영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회 세종시 이전은 불신과 정쟁으로 얼룩진 여의도 정치의 종식을 상징하는 하나의 표상이 될 것입니다.
미래에는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에서, 대화와 타협, 공존과 상생의 정치가 펼쳐질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2024. 3. 28.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정 광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