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재산 신고 내역과 관련 보도에 따르면, 양 후보는 2021년 경 서울 서초구 잠원동 41평 아파트를 부부 공동명의로 취득하였습니다.
취득 당시 별다른 실질적 소득이 없던 대학생인 딸은 무려 11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고 합니다.
해명을 요청합니다.
(1) 2019. 12. 16.부터 투기과열지구에서 15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21년 경의 시가 기준 30억에 육박하는 서초구 아파트를 사겠다면서 돈을 빌리는 것은 아예 불가능했습니다. 양 후보의 자녀는 대체 어떤 용도로 어떻게 대출을 받은 것입니까.
(2) 양 후보의 자녀가 대출받은 돈을 양 후보는 부부의 아파트 구입 자금에 보탠 것이 맞습니까. 맞다면, 후보에 대한 증여가 성립합니다. 양 후보의 증여세 납부 실적을 공개해 주십시오.
(3) 양 후보의 자녀 대출금 11억 원에 대한 대출금리를 단순히 연 4%로만 추산해도 한 달 이자만 366만 원입니다. 지금까지 약 3년 동안 월 366만 원 상당의 이자는 누가 납부했습니까. 이자 대납이 맞다면 자녀의 증여세 납부 실적을 공개해 주십시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한 달 이자만 366만 원으로 추산되는 영끌 아파트 구입, 반칙이나 특권이 추호라도 있었는지 국민들이 엄중히 묻고 있습니다.
2024. 3. 28.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