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서울 강서병 한정애 후보가 주변시세에 비해 반값도 안 되는 턱없이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로 사무실을 1년 넘게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지역사무실 임대 특혜이며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다분합니다.
더욱이 지난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3선의 정치인이, 한때 1조원의 가치를 평가받았던 화장품 유니콘 기업과 맺은 유별나게 저렴한 임대 계약은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를 피할 수 없습니다.
화장품 관련 사업의 관련 부처와 국회 상임위는 환경부·복지부·식약처입니다.
환경부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한정애 후보의 경력은 우연의 일치인 것입니까?
지역구 사무실뿐만 아니라 선거 기간 중 사용하고 있는 공간에 대한 특혜 의혹 또한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한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공무수행 차량을 이용해서 주민센터 집기류를 빌려다 쓴 의혹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사실이라면서도 ‘쓰지 않고 바로 돌려줬다고 하더라’라는 엉터리 변명을 믿을 국민은 없습니다.
이제 민주당이 답하십시오.
한정애 후보의 지역 사무실 임대 특혜 의혹에 대해 샅샅이 조사해 진상을 소상히 밝히고, 국민 정서에 맞는 것인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합니다.
2024. 3. 29.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정 광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