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사의를 표명했고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습니다.
이종섭 대사를 둘러싼 의혹을 두고 공수처는 제대로 된 수사는커녕 소환조사조차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사 준비도 안 된 사안에 대해, 수사기관이 총선을 앞둔 상황에 기관의 입장까지 내며 정치적 현안에 직접 뛰어들어 불을 지폈습니다.
공수처는 분명한 언론플레이를 했고, 여기에 민주당은 기다렸다는 듯 정치공세에 화력을 집중해 댔습니다.
대사직을 수행하던 공직자에게 도피 프레임을 씌우며, 기어이 외교 결례까지 무릅쓰게 했습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정치공작이라 해도 무방하지 않겠습니까.
국민의힘은 국민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아들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꾸짖음은 더욱 낮은 자세로 받들었습니다.
이종섭 대사는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토록 민주당이 원하는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공수처가 신속히 조사하기를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민심에 순응하며 민심을 따르고 변화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공세와 공작에 혈안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가장 선명한 차이입니다.
언론플레이와 정치공작에도 국민의힘은 ‘민심’을 따르겠습니다.
2024. 3. 29.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