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는 이미 공천 전부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예찬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자신의 저서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에서는 이 대표와 정조를 비교하며 “개혁이란 공통의 열망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고, <왜 이재명을 두려워 하는가>에서는 “이재명은 달랐다. 기존의 혁명가들보다 더욱 무서운 존재다”라며 칭송했습니다.
또 2021년 유튜브 영상에서는 “이재명 후보 생가 앞에 200년 넘은 큰 소나무가 있는데, 그 소나무 기운이 이재명한테 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도 했습니다.
‘명비어천가’로 명명해도 좋을 정도로 낯 뜨겁고 민망한 칭송입니다.
하지만 이걸로는 민주당 후보의 자격으로 모자랐는지,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수준의 저급한 발언까지 등장했습니다.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질 낮은 비난을 퍼붓고 박 전 대통령과 위안부 피해자들을 연관 지으며 모두를 싸잡아 모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대체 제정신입니까. 역사적 아픔을 김준혁 후보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충격을 넘어 그 인격과 이성적 판단을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막말과 그릇된 역사관은 기본적으로 탑재해야만 민주당 후보로 인정받는 것입니까?
이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유튜브에서는 수원화성을 여성의 신체 부위에 비유하는 등 저질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수원에서 활동해 온 역사학자라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어째서 이렇게 하나같이 천박하고 저질스러운 겁니까.
이 정도의 수준이면 역사학자로서의 전문성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 후보는 더 이상 역사를 왜곡하며 정치에 이용하지 말고, 책임지고 사퇴하십시오.
이런 세력들이 한동훈 위원장을 향해 ‘품격’을 들먹이니 앙천대소(仰天大笑) 할 노릇입니다.
김준혁 후보의 망언에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자격이 없는 후보는 국민께 표를 달라고 말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2024. 3. 29.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