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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찬대 의원은 법적 대응 운운할 것이 아니라 진실을 밝혀 주십시오. [국민의힘 정광재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3-29


 


 

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후보에 대한 보좌진 부정 채용과 비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 후보의 보좌관 출신으로 연수구의회 의장까지 지낸 김성해 전 의장은 박 후보가 자신의 선거운동을 돕던 측근이 구속되자, 지역 운수업체 대표를 4급 상당 별정직 공무원 보좌관으로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좌관이 된 해당 운수업체 대표는 그 대가로 구속된 박 의원 측근 가족에게 주거비 등 금전을 지원했고, 측근의 아내를 해당 운수업체에 취업까지 시켰다는 게 김 씨 주장입니다.

 

김 전 의장의 주장을 무시할 수 없는 건, 그가 박 후보를 보좌했던 이력이 있고 민주당 소속 구의원으로 구의회 의장까지 지낸 이력 때문입니다.

 

김 전 의장이 의혹을 제기한 것처럼, 선거법 위반으로 감옥에 간 측근에 대한 물질적 보상을 위해 보좌진을 부정 채용하고 이 과정에서 금품을 우회 지원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명백한 권력형 비리입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김 전 의장의 주장에 대해 총선에 악영향을 미치려는 일방적인 허위 사실 공표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해당 기자회견을 주선한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과 김 전 의장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박 의원이 지금 할 일은 법적 대응이 아니라, 김 전 의장이 주장한 내용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는 것이 우선입니다.

 

유권자들은 한 때 박 의원을 도와 일했던 김 전 의장이 제기했던 문제들이 사실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어렵게 용기를 낸 김 전 의장의 양심선언에 대해, 박 의원은 입틀막식 법적 대응 전에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사법당국도 관련 의혹에 대해 즉시 수사에 착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 3. 29.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정 광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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