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충북 충주의 민주당 김경욱 후보가 4년 전 정치 후원금을 불법으로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 언론이 입수한 녹취에 의하면 전기업을 하는 A 씨가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김경욱 후보를 만나 현금 1,000만 원을 줬다는 것입니다.
당시 A 씨가 본인 회사 전무 B 씨의 소개로 카페에서 김 후보를 처음 만났다고 하며, 김 후보에게 소개한 전무 B 씨는 2014년 시의원으로 출마했었고 계속 민주당에 관여해 왔다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언론에 보도된 대로 현금을 줬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냥 묵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는 사실상 정치자금법에서 벗어난 후원금으로 검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기억이 안 난다. 그런 일은 모르겠다"라고만 하며 회피하고 있습니다.
돈을 전달한 사람이 있고, 정치자금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매우 민감합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사실 확인이 필요할 것입니다.
정치 후원금 불법 의혹은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김경욱 후보는 명확한 진상을 밝히십시오.
2024. 3. 3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