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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로 피해자가 없으면 꼼수 대출은 해도 되는 겁니까. [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논평]
작성일 2024-03-31


대출 ‘특혜’가 편법 ‘사기’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갑의 양문석 후보는 대학생 자녀의 11억 대출을 두고 구구절절 해명하기 바빴습니다.


거듭 사과하면서도 “가족의 대출로 사기당한 피해자가 있나 의도적으로 새마을금고를 속였나”라고 강변했습니다. 사과를 했지만 진심 어린 반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피해자가 없으면, 업계의 관행을 핑계로 편법 꼼수 대출을 해도 되는 겁니까.

경제활동이 없는 대학생 자녀가 11억이라는 거액을 사업자대출을 받았음에도 대출기관을 속인 것이 없습니까.


적반하장입니다. 그러면서 복수의 칼날을 언론사로 돌리고 ‘남 탓’에 여념이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어려웠을 당시 사업자금이 절실히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갔어야 할 11억 원이 결과적으로 양 후보의 아파트 구입에 쓰인 것입니다.


사업자 대출을 받기 위한 사업자등록증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대출 이후에도 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샀다는 증빙내역을 제출한 것은 대출기관을 속인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대출기관이 업계의 관행을 들며 먼저 대출을 제안했었어도 하지 않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어제 민주당 대표는 유세에서 "부동산 투기나 하고 평생 잘 먹고 잘살다가 더 잘살아 보겠다고 더 많은 권력 가져보겠다고 나오는 사람들, 여러분이 잘 가려보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을 돌아보십시오. 양문석 후보뿐만 아니라 공영운 후보의 ‘아빠찬스’는 우리 청년들에게 박탈감을 안긴 꼼수 증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김기표 후보, 문진석 후보, 이강일 후보 등 모두 부동산 관련 의혹의 꼬리표가 붙어있는 후보들입니다.


그럼에도 이 후보들에 대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책임 있는 조치는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말처럼 국민께서 잘 가려주십시오. 법을 지키면서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국민께서 민주당의 꼼수와 편법 가득한 후보들을 잘 가려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2024. 3. 3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박 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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