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3. 31.(일) 17:50 ‘국민의힘으로 송파살리기’ 석촌호수 서호사거리 집중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여러분, 안녕하신가. 오래 기다리셨다. 너무 뵙고 싶었다. 여러분 뵙게 돼서 너무 좋다. 여러분, 여기 이렇게 많이 모여 계시는데, 먼저 제가 이 말씀만 드린다. 여러분 기죽지 맙시다. 우리가 이긴다. 제가 아직 정치 시작한 지가 100일도 안 돼서 허풍을 배우지 못했다. 진짜 이긴다. 저를 믿으시고, 배현진을 믿으시고, 박정훈을 믿으시고, 김근식을 믿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모두를 믿으십시오.
여러분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 대한민국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세계 유일한 나라이다. 위대한 나라이다. 그 위대한 국민들이다. 우리 위대한 국민들이 절대로 범죄자들이 대한민국을 이끌게 놔두지 않는다. 우리가 이긴다.
여러분, 양문석이라는 사람이 있다. 제가 여기서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있다. 여러분 문재인 정부 말기에 중반 후반에 여러분 집 살 때, 집 넘겨갈 때 대출 못 받게 완전히 조이던 거 기억나시나. 정말 대출 못 받게 했던 거 기억나시나. 바로 그때이다. 양문석이라는 사람이 20대 대학생 딸에게 사업자등록 허위로 내게 해서 새마을금고에서 소상공인들이 받아 갈 돈 11억 대출받아서 집 사게 한 거 바로 그때이다.
여러분, 공동체가 무엇인가. 서로 룰을 지키면서 발전해 나가는 합의가 있는 것이 바로 공동체 아닌가. 그 공동체를 이끄는 것이 정치이다. 그렇지 않나. 바로 그런 사람들이 우리한테는 대출받지 못하게 꽉꽉 눌러놓고 뒷구멍으로 그런 짓 하고 있었다.
그건 공동체에 대한 배신이다. 그런 배신을 심판해야 한다. 여러분, 더 황당한 건 바로 그 사람이 어제부터 하고 있는 일이다. 그 사람이 잘못한 건 맞지만, 사기대출이라고 말하면 고소해 버리겠다고 감히 우리 국민들을 협박하고 있다.
제가 오늘 아침에 말했다. 그래서 저를 고소하라고요. 그거 사기대출 맞다. 여러분, 대법원판결 중에 제가 숫자에 강하다. 2017도8449가 있다. 거기 보면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설령 새마을금고에서 얘기하고 했다 하더라도 그거 사기대출 됩니다. 어디서 약을 팔고 있는가. 어디서 국민을 협박하고 있는가. 오늘 아직까지도 저 고소하지 않고 있다. 고소해 주기 바란다.
그런데 우리가 기다리지 않겠다. 우리가 내일 그 사람을 사기대출죄로 고발할 겁니다. 여러분 이게 바로 저 사람들의 생각이다. 우리를 눌러놓고 결국 자기들은 뒷구멍으로 다 챙기는 거 그게 저 사람들의 본질이다. 우리 그런 사람들한테 다시 대한민국을 뺏겨서 되겠는가. 여러분, 우리 지난 대선 정말 기적적으로 이겼다. 그거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이겼던 사람이라는 거,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거 잊지 마십시오. 우리를 믿읍시다.
여러분, 조국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비례 1번 박은정 남편 22억 한 번에 땡긴 거 전관예우 아니라고 한다. 무슨 말을 하는 건가. 한 번에 한 사건에 20억원을 땡기는 게 전관예우 아니면 뭐가 전관예우인가. 조국은 전에 그것을 전관예우가 아니라 전관범죄라고 한 바 있다. 물론 조국이라는 분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죠. 세상에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많을 수 있습니다만, 그 사람이 여러분을 대표한다고 나오는 건 말이 안 되는 겁니다.
여러분, 조국이 했던 거짓말을 제가 하나 말씀드린다. 웅동학원이라고 조국 일가가 운영하던 부산학원이 있다. 거기서 세금 내기 싫고 재산 빼돌리려고 자기들끼리 허위로 소송 만들어서 일부러 대응 안하고 채권 만들어줘서 돈 빼돌리다 걸렸다. 그래서 지금 그 학교에서 나랏돈 130억 원을 갚지 않고 있다.
그런데 조국의 재산은 50억이 넘는다. 도대체 왜 안 갚는 건가. 그러고 어떻게 정치하러 나옵니까. 그리고 그때 2019년 8월에 조국 이렇게 말했다. 웅동학원에 대해서 국가 또는 공익재단에 헌납하겠다고 그리고 자기나 자기 가족 모두 공동학원에 대해서 어떤 권리도 행사하지 않겠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지금 왜 아직까지 5년 지났는데 안 하고 있는가. 아직까지도 그 웅동학원의 이사장은 조국의 모친이고 2027년까지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있다. 조국이 하는 말 중에서 진실이 있는가. 여러분, 우리가 조국의 거짓말에 익숙해졌다고, 우리가 조국의 거짓말을 잊어버렸다고 해서 갑자기 조국이 등장해서 우리를 지배하겠다고 나서는 것, 말이 됩니까.
여러분, 저 사람들,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는 시민을 지배하는 것을 정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저 사람들은 양문석이나 박은정 같은 사람들에 대해서 우리가 아무리 지적해도 꿈쩍하지 않는다. 여러분을 무시한다. 여러분의 눈높이를 무시한다. 그건 여러분을 섬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지배하겠다는 겁니다.
우리는 어떤가. 여러분이 지적하시면 우리는 아파도 고민하고 밤잠 못 잔다. 그래서 우리는 공격받고 상처받더라도 바꾼다. 그래서 여러분이 불편하게 생각하시던 막말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상처를 안고서도 우리는 바꿨다. 왜냐하면 우리는 여러분을 섬기는 정치를 하기 때문이다. 그 차이가 별거 아닌 것 같은가. 여러분을 지배하려는 여러분을 무시하는 정치와 여러분의 눈치 보며 여러분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발버둥 치면서 여러분을 섬기려는 정치 그게 별거 아닌 차이인가.
아니다. 이건 너무나 큰 차이이다. 앞으로 우리가 할 정치 그대로 보여주는 겁니다. 역시 우리는 공동체의 발전을 원한다. 그 발전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오로지 여러분 눈치만 볼 겁니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들께서 우리 정부와 우리 당에 대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 고쳐야 될 부분을 많이 지적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 그런데 제가 여기 온 지 90일 좀 넘었죠. 제가 여러분이 지적할 때마다 어떻게든 그걸 반영하고 바꾸려고 발버둥 치는 거 보셨나. 제가 여러분이 지적하면 움직이지 않나. 제가 이재명이나 조국처럼 여러분을 무시하는가.
우리는, 우리 국민의힘은 여러분이 바꾸라고 하면 바꾸는 정당이다. 우리는 여러분의 눈치만 보고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다. 그건 우리가 저 이재명 당이나 조국 당과 완전히 다른 점이다. 여러분, 조국 대표는 이렇게 얘기한다. 160억 안 넘으면 된다.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인가. 그리고 수임계약서 쓰면 된다. 무슨 소리인가. 그러면 그 사람들이 권력을 잡으면 사기 치는 사람이 20억 주고 빠져나가도 되는 세상이 오는 겁니다.
여러분 정치에는 금도가 있다. 적어도 걸리면 인정하고 가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걸려도 ‘우리는 복수할 거야’이런 게 정치인가. 조국이 바로 그러고 있죠. 자기가 죄가 없다고 하는가. 그것도 아니다. 자기가 죄가 있는데 ‘검찰에 복수하겠다.’ 왜 복수하는가. 자기가 죄지어놓고. 그건 대한민국에 복수하겠다는 거 아닌가. 이거 너무 초현실적인 얘기다.
여러분 비슷한 얘기를 양문석 씨가 했다. 어제 뭐라고 하냐. 잘못하고 편법대출은 맞는데, 언론개혁하겠다고 한다. 무슨 소리인가. 언론에 복수하겠다고 한다. 자기의 범죄를 언론이 밝혀냈는데 언론에 복수하겠다. 여러분, 이게 2024년에 백주 대낮에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있는 얘기인가.
여러분, 정치인은 뭡니까. 정치인은, 정치는 공익을 생각하고 공공선을 추구하는 겁니다. 그렇죠.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은 정치의 목적이 적어도 속으로는 안 그렇게 생각해도 겉으로는 그런 척해야 한다. 그래야 되지 않겠나.
그런데 저 사람들은 그러질 않는다.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 원하는 게 뭡니까. 자기 개인적으로 감옥 가지 않는 것, 자기 개인적인 복수하는 것 아닌가. 그게 어떻게 2024년에 위대한 대한민국에서 정치의 목표일 수 있는가.
여러분, 지금 잘못하다간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망치게 될 겁니다. 그런 위기감을 안 느끼시나. 저 사람들이 200석을 얘기하는 것, 안 들리시나. 그리고 용인 이상식 후보가 50% 넘었다고 볼링 치러 다닌 거 페북에 올리는 것 그거 안 두렵습니까. 그런 조롱이 화나지 않은가.
여러분, 주위를 봐주십시오. 주위에 이재명 조국같이 범죄혐의 주렁주렁 달고 있는 사람 있는가. 여러분, 아는 사람 중에 여러분의 카톡 친구 중에 보십시오. 그런 사람 있나. 저도 아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 없다. 그런데 왜 그런 사람들끼리 똘똘 뭉쳐서 여러분처럼 법을 지키고 사는 선량한 시민들을 지배하려 드는 건가. 그거 허용할 수 있는가. 여러분, 우리는 그거 정말 눈 뜨고 못 보겠다.
여러분, 200석 얘기 왜 하는지 아시나. 200석 얘기 왜 하는지 아시나. 그게 대통령을 3년 남겨놓고 끌어당기겠다 그 말뿐인 것 같나. 그렇지 않다. 그 사람들은 우리 헌법을 바꾸겠다는 거다. 대한민국 헌법에 기본 질서는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이다. 여러분 그거 200석 가지고 바꾸겠다는 겁니다. 여러분 제가 과장하는 것 같나.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문재인 정부는 실제로 그걸 추진했었잖나.
여러분, 대한민국 헌법에서 자유가 빠지는 것을 허용할 건가. 대한민국이 70여 년간 이렇게 멋지게 발전해 온 것을 여기서 그만두게 할 건가. 그러면 저희와 함께 나가 주십시오. 지금 이 선거에서는 여러분이 방관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돼 주셔야 우리가 이긴다. 여러분이 주인공이 돼 주십시오. 여러분이 주인공이 돼주시면 여기 김근식과 배현진과 박정훈과 제가 여러분의 맨 앞에서 화살을 대신 맞고 눈을 대신 맞고 비를 대신 맞을 겁니다.
저는 정치 시작한 지 아직 100일 안 됐다. 저는 정치 시작하면서 뭐 얻고 싶은 게 없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제가 얻을 수 있는 게 뭐가 있는가. 저는 단지 이 나라가 잘 되길 바란다. 그리고 여러분도 바로 그 마음으로 여기 오신 거 아닌가. 그러면 저희와 함께 나가 주십시오. 나가서 한 분씩만, 단 한 분씩만 왜 우리가 이겨야 하는지 진심을 전달해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이긴다.
여러분, 오십보백보 비슷비슷한 선거가 아니다. 비슷비슷한 선거 많이 있을 수 있다. 몇 년 만에 있는 선거, 이번 선거가 그런 선거인가. 아니다. 헌법을 바꾸겠다는 거고,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것이잖나. 그러면 나라가 바뀝니다. 한미동맹을 끝내버릴 겁니다. 그걸 원하는 세력 아닌가. 옛날처럼 친중 정치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세력들 아닌가. 그런 것을, 다시 반일팔이하면서 그냥 국뽕하겠다는 거 아닌가.
여러분 국뽕 정치는 가능하다. 그런데 국뽕 경제하면 나라 망한다. 정치는 책임 있게 하는 겁니다. 그걸 무너뜨리겠다는 세력에게 이 나라를 넘겨주실 건가. 그런 중요한 선거이다. 여러분, 그냥 선거가 아니라 나라의 근간을 바꾸는 선거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나서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이긴다. 우리가 이긴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위대한 나라고 위대한 시민들이다. 여러분들처럼. 여러분과 같은 위대한 시민들이 범죄자들이 여러분을 지배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 이번 선거부터 우리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해서 수개표가 병행된다. 손으로 하나하나 다 까볼 거다. 그러니 사전투표든 사후투표든 제가 책임지고 잘 감시할 겁니다. 무조건 나가세요. 무조건 나가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집니다. 그러지 않으면 진다. 무조건 나가셔서 ‘국민’만 보고 찍으십시오. 그러면 여기 박정훈이, 여기 배현진이, 김근식이 여러분을 위해서 정말 박박 길 겁니다.
여러분,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의 정치를 한 줄로 요약하면 뭡니까. 그 사람들의 정치를 한마디로 말하면 자기를 지켜달라는 거다. 그렇지 않나. 죄짓고 자기를 지켜달라는 겁니다. 저는 정치인이 자기를 지켜달라고 하는 게 너무 구질구질하고 싫다. 정치인이 여러분을 지켜야지, 왜 여러분한테 자기를 지켜달라고 구질구질하게 징징댑니까.
우리는 그러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 혹시라도 나중에 제가 정말 어려워지더라도 저를 지키려고 나서지 마십시오. 그거 필요 없다. 제가 여러분을 지킬 겁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지킬 겁니다. 대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저희를 선택해 주십시오.
여러분, 우리나라는 발전해야 한다. 저희는 나라가 발전했으면 정말 좋겠다. 아직까지 우리는 갈 길이 멉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공공선을 추구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진 정치 세력이 여러분의 종으로서 나라를 맡아야 한다. 여러분, 저와 이재명 대표를 비교해 보십시오. 저는 이재명 대표처럼 방어해야 될 주렁주렁 달린 범죄혐의가 없다. 저는 대장동처럼 뭐 해먹을 것도 없다. 저는 여기서 뭐 가져가고 싶은 게 없다. 오직 그냥 이 나라가 잘 됐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처럼요.
우리 모두 정말 그런 생각이다. 여러분, 과거에 우리가 부족했다고요. 여러분 제가 90일 전부터 이 당을 맡고 있다. 여러분, 국민의힘이 과거에 이렇게 여러분이 지적해 주시면 바로바로 반응하는 거 본 적 있었나. 저는 평생 남의 눈치 안 보고 살았다. 그래서 어렸을 때, 우리 학교 다닐 때 많이 맞고 컸다. 그런데 정말 저는 앞으로도 눈치 보고 살 생각이 없다. 그런데 저는 지금 너무너무 여러분의 눈치가 보이다. 여러분이 표정을 찡그리면 잠이 안 옵니다. 우리의 정치는 그런 겁니다. 그냥 여러분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겁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정답지를 만드는 사람들이거든요. 제 답을 우기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이 정답이라고 하면 우리 모두 거기에 따를 겁니다.
그런데 이재명 세력, 조국 세력 어떤가. 그냥 자기들이 해놓고 나서 넘어가는 겁니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3월 19일에 이런 말을 했다. 양문석 씨가 막말을 쏟아낸 것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했다. 국민이 평가할 거다. 아니 국민은 이미 평가가 끝났잖나. 그런데 국민을 팔아서 국민이 평가할 거다. 여러분 양문석 씨가 여러분을 대표할 자격이 있나. 여러분, 그러면 그분이 지금 말한 이런 대출 사기를 감수하고라도 정말 대단한 능력과 도덕의식을 갖춘 사람이면 그래요. 저도 눈 감겠다. 그런데 그분 폭력 전과가 2개나 있다. 여러분 주변에 폭력 전과 2개 있는 분 흔치 않다. 그리고 2011년에 방심위 위원 할 때 업자로부터 국감 앞두고 룸살롱에서 접대받은 것도 드러난 바가 있다. 그런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대출 사기까지 걸렸다. 그런데도 안 바꾸겠다는 겁니다. 이 사람이 말도 안 되는 막말들을 쏟아놨죠. 그런데도 안 바꾸겠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표는 조국 대표는 여러분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여러분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우리도 그냥 생까고 갈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게 좋은 정치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가 여러분 눈치 안 봐도 우리는 정말 쪼잔하게 여러분의 눈치를 보는 정치를 할 겁니다. 그리고 오로지 여러분의 눈치만 볼 겁니다.
여러분, 박정훈 앵커를 압니까. 박정훈 앵커를 아시나. 박정훈 앵커가 국민의힘 선택했다. 우리가 박정훈을 선택한 게 아니다. 박정훈 정도 되는 준비되고 상식 있는 사람이 우리를 위해서 국민의힘에 와준 걸 저는 너무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그리고 저는 우리 송파의 위대한 시민들에게 박정훈을 내세울 수 있어서 너무너무 자랑스럽다.
박정훈이 여러분을 대변하는 걸 생각해 보세요. 이분이 그렇게 남 눈치 보는 사람인가. 저는 제 눈치를 보는 사람을 진짜 싫어한다. 저는 할 말 하는 사람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김근식도 좋아하는 거다. 저는 박정훈이 송파를 위해서 큰일을 해낼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러분, 제가 오늘 박정훈을 소개하는 것이 나중에 상당한 시간이 지나면 정말 대형 정치인의 데뷔를 제가 소개했다는 영광스러운 시간으로 제가 기억할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 배현진을 모두 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배현진의 모든 걸 알지는 못하실 겁니다. 여러분 배현진이 정치 테러를 당한 걸 기억한다. 저는 그날 배현진의 처음을 봤다. 그때 배현진의 의기와 당당함, 그게 이재명 대표와 비교해 보십시오. 이재명 대표와 비교해 보십시오. 저는 배현진이 당한 린치가 훨씬 더 심각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때 시민들께서 말려주지 않으셨다면 정말 배현진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배현진이 그거 가지고 징징대는 거 보셨나. 그거 가지고 정치 장사하는 거 보셨나.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그러잖나. 저는 이재명 대표께 배현진을 보고 배우라고 충고드리고 싶다.
여러분, 배현진의 의정활동은 놀랍다. 배현진의 의정활동이 국민의힘 최고였다는 것 알고 계시나. 우리는 국회의원 정수를 250명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그 이유는 제가 법무부 장관 하다 보니 이거 너무 놀고먹는 사람 많다. 그런데 배현진은 그렇지 않다. 배현진 1명이면 5명, 6명 몫을 하고도 남는다. 그렇기 때문에 배현진이 우리 국민의힘에서 의정활동의 1위를 당당히 차지한 겁니다. 여러분, 송파에서 배현진이 봉사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여러분, 김근식 후보를 압니까. 김근식 후보 아시나. 이분은 굉장히 까칠한 사람이다. 그런데 진짜 정치는 까칠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분이 송파 시민들에게 까칠한가. 그렇지 않다. 우리가 눈치 봐야 할 분들은 여러분뿐이고, 바로 김근식이 그러고 있다. 김근식은 오로지 여러분의 이익, 시민의 이익, 대한민국의 이익만 생각하면서 정치하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반드시 필요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여러분, 여기서 차이를 봐 주세요. 이재명 대표, 민주당, 여러 가지 목소리가 당에서 나오는 거 허용하는가. 우리는 그게 우리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생각들, 다양한 발언들을 허용하고 그 속에서 가장 시민을 위한 정답을 찾아내는 것, 그게 국민의힘의 정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근식의 가치는 국민의힘에서 대단히 높다. 여러분이 국민의힘에서 김근식을 의정활동 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란다. 그러면 우리의 정치가 훨씬 다양해지고, 훨씬 유연해지고, 강해질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 저는 이 당을 이끌면서 한 가지 원칙이 있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이다. 그리고 저는 진보 보수라는 구분을 좋아하지 않다. 왜냐하면 그 말에는 원래 처음 뜻과 달리 가치가 들어가 있다. 진보가 좋은 것처럼 보이고 보수는 나쁜 것처럼 느껴지잖나. 그냥 심플하게 우파 좌파가 맞다. 우리는 우파, 자유주의 정당이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그게 그렇지만 우리는 우파 자유주의 정당이지만, 저는 단언컨대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보다 우리가 더 진보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더 약자를 보호하고 우리가 더 약자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조한다.
제가 오늘 아침에 밝힌 것처럼 우리 5세부터의 무상교육 이제 시작한다. 그 차이가 작을 것 같나. 여러분 25만 원어치 한 번 주는 거 하고, 그걸 평생 여러분들의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 5세의 무상교육하는 것, 어떤 게 우리 공동체 발전에 좋은 건가. 어떤 게 좋은 건가. 저희는 그런 정치하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는 우파 자유주의 정당입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다양한 생각을 가진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해야 강해지고 유능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러분께 더 잘 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정당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완전히 다르다. 저건 거의 전체주의 정당 아닌가. 그리고 그게 무슨 의미 있는 이념에 대한 것도 아니고, 이재명에게 아부하느냐 아부하지 않느냐를 가지고 모든 그 당에서의 입지를 결정되게 하는 것, 이게 당인가. 여러분, 그 차이를 봐주셔야 한다. 왜냐하면 그런 체제가, 그런 사람들이 권력을 잡게 되면 그게 대한민국 전체로 뻗어나갈 거거든요. 모두가 이재명 대표의 눈치를 보고 아부를 해야 되는 세상이 되는 겁니다.
여러분 그런 세상을 원하는가. 대한민국은 그런 나라가 아니다. 우리가 막겠다. 대신 여러분께서 나서주십시오. 여러분, 제가 앞에 일정이 늘어져서 늦게 와서 대단히 죄송하다. 그런데 제가 여러분을 봬서 너무 좋다. 여러분 우리의 송파 박정훈과 배현진과 김근식을 모두 선택해 주십시오. 그렇게 되면 송파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바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제가 여러분과 끝까지 이 세 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송파살리기’ 석촌호수 서호사거리 집중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서울 송파구갑 박정훈 후보, 서울 송파구을 배현진 후보, 서울 송파구병 김근식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3. 3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