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1.(월) 11:20 ‘국민의힘으로 중구영도살리기’ 남항시장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신가. 제가 부산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잘 모르실 겁니다. 부산의 이 햇살과 부산의 이 맑은 공기를 좋아한다. 역시 바다가 있으니까 기운도 다르고 바람도 다르다. 부산에 다시 오게 돼서 너무 좋다. 고맙다.
여러분, 가덕도 신공항이 조속히 완성되길 바라시나. 여러분, 산업은행 본점이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되길 바라시나. 그리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시티가 되기 위한 특별법이 만들어지기를 바라시나. 거기에 더해서 약간 제 사심이 더해진 거지만, 부산 사직야구장이 재건축돼서 새로운 최신식 야구장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시는가. 저도 정말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나. 우리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말씀드린 것 모두가 현실이 된다.
저는 부산을 좋아하고 부산에서 오래 산 적도 있다. 제가 저번에 부산에 왔을 때 1992라고 쓰여 있던 셔츠를 입은 적 있었죠. 저는 1992년을 되게 좋아하는데, 어떤 의미에서 좋아하냐면 제가 92학번이기도 하지만, 92년의 롯데 야구를 저는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때 제가 대단히 좋아하고 지금도 좋아하는 야구선수 염종석이 슬라이더로 롯데 야구를 대한민국 제일로 이끌었다.
여러분, 그때 염종석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신인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롯데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런데 그 이후 염종석에게 1992년 같은 빛나는 해는 없었다. 몸이 다 소진됐기 때문이죠. 여러분, 우리 국민의힘은 그리고 저는 부산의 1992년 염종석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2024년에 여러분에게 앞뒤 안 재고 훗날을 생각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여러분을 위해서 뛰고 싶다. 여러분, 우리 국민의힘을 그리고 저를, 조승환을 여러분의 2024년의 염종석이 되게 해주십시오.
여러분, 조승환이 어떤 사람인지 아시는가. 저는 조승환과 이 나라 국무회의 일원으로서 같이 일했다. 조승환은 어떤 종류의 해양 관련한 이야기가 나와도 막힘이 없는 사람이고 정답을 내주는 사람이고 그리고 그걸 반드시 실천해 온 사람이다. 여러분, 제가 조승환을 정말 보증한다. 여러분, 조승환을 여러분의 종으로 쓰십시오. 정말 만족하실 겁니다.
여러분, 부산 지금 만족하시는가. 지금으로 괜찮으신가. 아닙니다. 우리는 부산을 더 발전시켜야 될 의무가 있다. 영도가 발전돼야 한다. 저는 영도의 그 산책길을 너무너무 좋아했다. 그 아름다운 길이 산업으로도 그리고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걸 해내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그렇지 않다. 여러분, 중앙정부의 책임 있는 행정과 실력 있는 의원의 뚝심이라면 그걸 이뤄낼 수 있다. 그걸 이뤄낼 수 있는 사람. 여러분, 여기에 가장 어울리고 여기에 가장 이곳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 누구인가. 한 명만 선택해 주십시오. 여러분, 조승환이다.
여러분, 저희는 여러분께 우리를 지켜달라고 말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지켜드릴 겁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저희를 선택해 주십시오. 저희는 정말 일하고 싶다. 우리 정부가 부족한 점이 많으실 거다. 그런데 제가 국민의힘을 맡은 다음에 여러분이 원하시는 것 어떻게든 모든 다 하려고 노력한 거 아시는가. 저는 정말 그랬다. 저는 다른 사람 눈치는 전혀 보지 않는다. 오로지 여러분의 눈치만 본다. 여러분의 눈치를 보면서 정치를 할 것이고 여러분의 마음만 보는 정치를 할 겁니다. 부산에서 바람을 일으켜 주십시오.
저는 1992년의 염종석처럼 그 뒤에 제가 여기서 완전히 올해 한해 소진되더라도 상관없다. 이 선거 너무나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선거이다. 범죄자들이 여러분과 같은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는 선거이다. 여러분, 주위를 둘러봐 주십시오. 여러분 중에서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처럼 범죄혐의 주렁주렁 달고 있는 사람 있으신가. 그런데 왜 그런 사람들이 선량하게 법 지키면서 사는 여러분들을 지배하려 드는가. 그걸 두고 보실 겁니까. 저와 조승환은 그걸 두고 보지 못하겠다. 그걸 막겠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에게 힘을 주십시오. 저희는 여러분한테 바라는 게 아무것도 없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몸을 갈아 넣으면서 일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거면 됩니다. 저희가 죄짓고서 우리 방어해 달라고 여러분께 부탁하는가. 감옥 가게 생겼으니까 복수해 달라고 부탁하는가. 우리는 그런 것 필요 없다. 우리는 부산시민 잘 살기만 하면 된다. 그것뿐이다. 여러분, 정치란 그래야 되지 않겠나. 우리가 여러분을 위해 뛰겠다. 저희는 바라는 게 없다. 저희는 이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러분이 잘살게 됐으면 좋겠다. 여러분, 그게 정치 아닌가. 죄지은 사람은 그냥 감옥에 가면 된다. 그걸 왜 아무 상관 없는 여러분한테 막아달라고 하는 건가.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나 조국당이 200석 얘기하고 있다. 200석을 왜 이야기하는지 아시나. 대통령을 끌어 내리는 것 그게 목표인가. 저는 그게 목표라고 보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헌법을 바꾸겠다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헌법에 있는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내겠다는 것이다. 제가 억지로 추측하는 게 아니다. 문재인 정부는 실제로 그걸 시도하지 않았나.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그걸 허용하실 건가. 대한민국을 지금과 완전히 다른 나라로 만드실 건가. 그걸 막기 위해서 여러분께서 방관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돼 주십시오. 그럼 막을 수 있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저와 조승환이 여러분의 맨 앞에서 서서 바람을 대신 맞고 비를 대신 맞고 눈을 대신 맞으면서 싸울 것이고 반드시 이길 겁니다.
여러분, 이 부산의 좋은 날씨에 걸맞은 제대로 된 정치를 선택해 주십시오. 자기가 감옥 가기 싫다고 징징대는 게 왜 정치의 목표가 될 수 있나. 우리는 그런거 없다. 막아야 될 범죄도 없고, 복수해야 될 자기 죄도 없다. 저희는 오로지 부산 시민뿐이다. 저희에게 여러분을 위해 박박 기면서 여러분의 공복이 될 기회를 주십시오. 저희는 너무너무 일하고 싶다.
여러분, 저희는 여러분께서 저희에게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면 그때그때 바꾸고 반성할 겁니다. 제가 90일 동안 그래왔다. 여러분, 우리 국민의힘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저희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나. 그런데 저는 그 말씀을 드리면서 국민의힘의 대표로서 개인적으로 좀 억울하다. 저는 90일밖에 안 됐고 여러분한테 단 한 번도 아직 기회를 받은 적이 없다. 여러분, 저를 한번 써보고 싶지 않은가. 여러분, 제가 여러분을 위해서 한 번 봉사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으신가.
제가 여러분을 위해서 봉사할 기회를 주십시오. 저에게는 처음 아닌가. 저 잘할 수 있다. 오로지 여러분만 생각하고 뛸 겁니다. 여러분, 제가 조국이나 이재명처럼 거짓말하는 사람인가. 제가 앞과 뒤가 다른가. 제가 남 눈치 보거나 제 이익을 위해 살아온 사람인가. 바로 제가 살아온 그대로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기회 주십시오. 여러분은 아직 저한테 한 번도 기회를 주지 않지 않았나. 그걸 위해서 우리 국민의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저희가 여러분들을 위해서 뭐든 하겠다. 고맙다.
<조승환 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후보>
한동훈 위원장님과 함께 대한민국을 살려내겠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여러분, 다 좋은데 우리 사회자님 말씀하신 것 중 한 가지만 정정하겠다. 여러분, 저를 살려주려 하지 마십시오. 저를 지켜주려 하지 마십시오. 제가 여러분을 지킬 겁니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중구영도살리기’ 남항시장 지원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부산 중구영도구 조승환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