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1.(월) 12:40 ‘국민의힘으로 부산진살리기’ 부전역 동해선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신가. 부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신가. 부산은 참 볕이 좋다. 이제 이번 주 금요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은 것이죠. 여러분, 우리 정부가 노력해서 이번 선거부터 투표에 있어서 수개표가 병행된다. 알고계신가. 여러분, 저희를 믿고 걱정하지 마시고, 제가 잘 감시할 테니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무조건 나가서 찍으십시오. 무조건 나가서 투표하셔야 범죄자들이 여러분처럼 법 지키면서 사는 선량한 사람들을 지배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 그렇게 해주시겠습니니까.
가셔서 오직 국민만 보고 찍으시면 된다. 그렇게 해주시겠나. 여러분, 부산은 이 나라가 어려울 때, 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항상 맨 마지막에서 끝까지 뚝심 있게 지켜 온 곳이다. 6.25때도 모든 피난민들이 여기 와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었죠. 우리 국민의힘이 바로 부산에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여러분, 아 근데 점심 드셨나. 저도 조금 있다가 돼지국밥 먹으러 가려 한다. 여러분, 점심 맛있게 드십시오. 원래 부산이 날씨가 좋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좋은 날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제가 복 받은 것 같다.
여러분, 우리 이곳에 교육특구로 지정된다는 얘기 들으셨죠. 여러분, 정성국이 어떤 사람인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시작해서 한국교총을 이끈 수장까지 간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여러분 그게 어떤 의미인지 아시는가. 노조 활동이라든가 이런 문제가 아니다. 초등학교 선생님부터 하나하나 올라가면서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새기면서 왔던 분이다. 이분이 국회로 가서 부산을 대변할 때 정말 멋진 일이 일어날 겁니다. 우리 교육이 바뀔 겁니다. 우리가 이분을 우리 국민의힘에 모신 이유가 그것입니다. 저는 이분 전에 몰랐다. 그런데 이분이 살아온 인생을 보고 이분은 꼭 우리가 모셔야 한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저희가 모신 겁니다. 여러분, 정성국 부산 사람이다. 이 부산에서 인생 모두를 바친 사람이다. 이 부산 사람, 정성국이 여러분을 위해서 일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여러분, 우리 부산에 중진의원이 그렇게 많지 않다. 우리 국민의힘의 중진의원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정말 성실하게 중진의원이지만, 초선의원처럼 일하는 사람 흔치 않다. 그 사람이 바로 이헌승이다. 무게감 있는 정치인, 대형 정치인 이헌승이 더욱 뻗어 나가면서 부산이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제가 이분들과 함께 가겠다.
저는 제가 90여 일 전에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이렇게 얘기를 했다. 제가 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진되겠다고요. 그런데 진짜 그렇게 될 것 같다. 얼마 남지 않았다. 저는 4월 10일 이후에는 뭐가 될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중요한 건 4월 10일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정말 좌우할 만한 중요한 선거라는 것을 저는 매번 실감하고 있다.
여러분, 부산에서 힘을 모아주십시오. 그렇지만 우리는 부산에 우리를 지켜달라고 부탁하지는 않겠다. 우리가 부산을 지키겠다. 우리가 부산을 지킬 수 있게 우리를 선택해 주십시오. 우리는 여러분의 맨 앞에 서서 여러분을 위해서 끝까지 싸우고 여러분을 위해서 이기겠다. 여러분, 그러려고 저를 불러내신 것 아니신가. 제가 그럴 수 있다.
여러분, 저는 부산을 대단히 사랑한다. 여러분, 제 연배 이상 되는 분들은 모두 염종석을 기억하실 겁니다. 젊은 분들은 잘 모르실 거다. 그런데 저는 염종석과 함께했던 92년의 코리안시리즈를 기억한다. 그리고 염종석은 저랑 똑같이 1973년생이다. 염종석 씨도 저처럼 50이 됐겠네요. 그런데 그 고졸 신인이었던 1992년에 염종석은 정규시즌에 17승을 했고 포스트시즌에서 두 번의 완봉승을 했다. 그러면서 롯데를 마지막 우승으로 이끌었다. 기억나시는가. 저는 그때 감동을 기억한다. 아니 저 사람, 저 젊은 고졸 신인의 슬라이더가 이렇게 나라를 흔들었던 그 기억을 기억한다.
여러분, 그런데 제가 정말 감동했던 건 이거다. 그 염종석은 그 이후에는 단 한 번도 그 1992년과 같은 빛나는 커리어를 갖지 못했다. 기억하시는가. 1992년에 너무 소진됐고, 그로 인해서 그 이후에 염종석의 선수 인생은 92년만 한 것이 없이 끝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사람인 제가 92년의 염종석을 아직까지 기억한다. 저는 그렇게 한 사람이 진심을 다해서 몸을 소진하면서 뜻을 이루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그 의미를 다하기 위해서 나선 것이고 이번 선거에서 완전히 소진되더라도 전혀 불만이 없다. 대신 여러분을 위해서 나라가 잘되기만을 바란다.
여러분, 대한민국은 정말 위대한 나라이다. 그렇지 않은가. 제가 외국에 나가면 더 느낀다. 대한민국은 2차 대전 이후에 산업화와 민주화 이걸 동시에 이뤄낸 정말 세계 유일의 나라이다. 대단한 나라 아닌가. 그리고 그 나라를 이끈 여러분은 위대한 국민입니다. 그런 국민들이 법을 지키며 사는 국민들이 저는 조국 대표나 이재명 대표 같은 범죄혐의 주렁주렁 달린 사람들에게 농락당하고 지배당하는 것을 막고 싶다. 여러분, 사람의 관심과 우선순위에는 한계가 있다. 자기 범죄를 막고 자기가 감옥 가기 싫은 것을 정치의 목표로 삼는 사람은 우선 그것 먼저 할 겁니다. 그렇지 않은가. 그게 왜 여러분을 위한 정치가 될 수 있겠나.
저희는 그렇게 막아야 될 범죄도 없고 복수해야 될 대상도 없다. 오로지 우리는 여러분뿐이다. 우리가 여러분을 위한 정치를 하게 해주십시오. 왜 여러분이 그 사람들을 지켜주는 도구가 돼야 됩니까. 우리가 여러분을 지켜드리겠다. 여러분이 우리를 지키실 필요가 없다. 그거 사양하겠다. 우리는 여러분을 지키기 위해서 나선 사람들이다. 우리가 여러분을 지켜드리고 우리가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게 할 수 있도록 저희를 선택해 주십시오. 저희는 여러분을 위해서 여러분에게 선택받고 싶다.
저는 여당을 이끈 지가 90여 일 됐다. 여러분, 국민의힘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 많이 있으실 것 같다. 저도 그렇다. 당연히 그렇다. 그런데 이걸 봐주십시오. 제가 온 다음 여러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어떻게든 바꾸려고 몸부림치고 발버둥 치고 실제로 그래 오지 않았나. 해보니까 쉽지 않았다. 그런데 저는 했다. 앞으로도 할 겁니다. 정부와 여당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거 있으시면 저에게 얘기하십시오. 제가 책임지고 목숨걸고 해결하겠다.
우리 정부와 여당에 만족하지 못하는 점이 있으시다 하더라도 저희는 선의를 가지고 여러분을 위해서 봉사하려는 기본 방향을 가진 사람들 아닌가. 정부 여당이 부족한 점이 있다고 범죄자들을 선택하실 겁니까. 그건 아니잖나. 여러분, 저희가 여러분의 눈치만 보면서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으면서 나가겠다. 그리고 여러분을 위한 정치를 할 겁니다. 그리고 부산을 위한 정치를 할 겁니다. 저는 부산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뛴다. 제 추억이 담겨있고 제가 열정을 다해 일했던 곳이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어려울 때 바닷가를 걸으면서 여러 가지 추억을 쌓았던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저는 그때 부산의 여러분께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저를 다독여주셨던 것을 그 고마운 마음을 기억한다. 제가 그 고마운 마음을 부산에 돌려드릴 수 있게 해주십시오. 우리 국민의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한 번 더 저희를 믿어봐 주십시오.
여러분, 근데 저는 이런 말 할 때마다 억울하다. 왜냐하면 저는 진짜 처음 나온 거지 않나. 저는 한번 더가 아니라 여러분이 저를 선택해 주신 적이 아직까지 한번 도 없다. 저는 여러분을 위해서 일하고 싶다. 여러분, 제가 여러분을 위해 일하면서 제 사심을 채울 것 같나. 제가 부지런하지 않게 불성실하게 일할 것 같나. 여러분, 제가 밥 못 먹고 다니는데 저는 왜 그러냐 하면, 그래야 한 군데 더 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일정에는 그게 없다. 왜냐하면 지금은 정말 중요한 선거고, 정말 제가 한 분이라도 뵙고 진심을 전하고 싶기 때문이다. 제가 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는 아직 여러분께 기회를 받지 못하지 않았나. 저희가 잘하겠다. 여러분, 저를 선택해 주십시오. 저를 선택해 주는 방법이 있다. 정성국을 선택해 주시면 된다. 이헌승을 선택해 주시면 된다. 제 이름이 있을 필요가 없다. 저는 이분들과 함께 제가 어떤 자리, 어떤 직함도 필요 없다. 그냥 이분들을 선택해 주시면 제가 지금 보다 더 열심히 여러분만을 보고 여러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뛰겠다. 고맙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부산진살리기’ 부전역 동해선 지원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부산 부산진구갑 정성국 후보, 부산 부산진구을 이헌승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