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친명’의 꼬리표를 달고 이재명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아 들고선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이의 자질이 딱 이 수준입니다.
편법을 넘어 불법, 사기 의혹까지 불거졌는데도 뻔뻔하게도 “우리 가족 대출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있냐”라며 되레 소리를 지릅니다.
새로운 사실이 하나씩 튀어나올 때마다 말 바꾸기를 하는 행태 역시 민주당스럽습니다.
양 후보는 30억 원이 넘는 서초구 아파트를 구매하며 딸의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았는데, 당시 금융 기관에서 먼저 대출을 제안했다고 거짓말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이 금세 밝혀졌습니다.
양 후보가 대출금이 주택 구매에 사용됐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로 꾸민 사업용 물품 구입 서류를 제출했다는 점이 드러난 것입니다. 대출금에 대한 이자도 양 후보의 배우자가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분명 증여세 탈루에 해당하는 불법 행위입니다.
결국 궁지에 몰린 양 후보가 꺼내 든 카드는 아파트를 처분하고 이익이 발생한다면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낡아빠진 보여주기식 쇼입니다. 후보직 사퇴는 끝끝내 거부하고 8일만 더 버텨낸 뒤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야 말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입니다.
입으론 정의와 공정을 말하면서 뒤로는 자신의 밥그릇, 이득을 온갖 불법, 편법을 동원해 챙깁니다. 참 뻔뻔하고 위선적입니다.
일단 버티기에 돌입해 어떻게든 권력을 잡으려 몸부림치고, 종국에 법의 심판이 내려지면 정권에 의한 탄압 운운하며 법치를 깔아뭉개는 행태를 보일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훨씬 심한 저쪽 후보는 언급하지도 않는다”라며 엄호하기에 바쁩니다. 당장 자신이 걸어온 길이니, 시간만 지나면 다 괜찮아질 것이란 계산 아니겠습니까.
국민을 우습게 아는 이러한 파렴치한들은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2024. 4. 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