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용민 후보님, 국회의원 당선보다 불법 옥외광고물 추락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배상이 우선입니다. [국민의힘 정광재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4-02

지난 21대 총선 과정에서 민주당 남양주병 김용민 의원 측에서 불법으로 설치한 옥외광고물이 추락해 아래에서 영업을 하던 편의점이 피해를 입고 폐업한 일이 있습니다.


이 사건 이후 편의점 수입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평범한 지역 주민은, 별안간 변호사 출신의 현직 국회의원과 3년 동안의 지리한 법정 싸움에 휘말리게 됐습니다.


잘못은 오롯이 김용민 후보 측에서 비롯된 일인데도,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인 영세 편의점 주인 부부가 다 떠안게 된 셈입니다.


편의점주는 현역 국회의원의 보복에 대한 두려움과 생계에 대한 걱정 속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진단을 받고 두 달 넘게 휴업을 해야 했고, 그 여파는 폐업에 이르게 됐습니다.


그런데도, 법원은 지난해 최소한의 피해 금액인 600만 원 배상 판결을 내렸을 뿐입니다.


더 큰 문제는, 아직도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2차, 3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건물 주인의 동의도 얻지 않고 설치된 불법 옥외광고물이 추락하면서 하중을 견디지 못한 건축물에는 크랙이 발생했고, 해당 건물 임차인들은 심각한 누수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김용민 후보는 건물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은커녕,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게 피해 주민의 설명입니다.


해당 건물에 입주해 있는 분들도, 김 의원이 대표해야 할 지역구 주민이라는 사실을 잊으신 겁니까?


입주민들은 본인들이 입은 피해에도, 현역 국회의원 신분인 김용민 후보의 위세에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지역 유권자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김용민 후보님. 거창한 지역발전 구호보다 자신의 선거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경제적인 배상이 우선입니다.


2024. 4. 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정 광 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