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2.(화) 10:50 ‘국민의힘으로 아산살리기’ 온양온천역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신가. 제가 먼저 한마디만 하고 시작하겠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처럼 법 지키면서 살아가는 선량한 시민들과 범죄자들 간의 전쟁이다. 그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전선에서 우리끼리 핑계 대지 맙시다. 부족한 게 있다면 다 제 책임이다. 여러분, 이럴 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우리가 죽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죽습니다. 뭉치면 대한민국이 살아납니다. 지금 이 싸움에 모두 집중하자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앞장서겠다. 부족한 건 다 제 책임으로 돌리시면 됩니다 .
여러분, 충청이 정말 다시 태어납니다. 여러분, 충청이 다시 태어난다는 말, 매번 모든 정치인들이 여러분께 해 온 말이죠. 이번엔 다릅니다. 정말 국회가 전부 충청으로 이전합니다. 그건 충청이 대한민국에 진짜 새로운 중심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걸 의미한다. 저희는 그걸 하겠다는 겁니다. 그걸 원하시나. 정말 그걸 원하세요. 그럼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십시오. 충청권의 강한 지지를 보여주십시오. 그래야 대한민국의 국회가 충청으로 옵니다. 대한민국의 진짜 중심으로 충청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겁니다.
그걸 막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정치인이라기보다는 범죄세력이다. 이조심판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대한민국이 죽는다. 그러니 우리가 모두 뭉쳐서 싸우자는 말씀드렸다. 여러분, 저 범죄자 세력이 이겼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까.
첫째, 대한민국의 헌법에서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자유가 빠진 ‘민주주의’로 바뀔 겁니다. 어르신들,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아십니까. 저희보다 더 잘 아실 겁니다. 그런 나라 만들겁니까. 이재명 대표가 범죄혐의 주르륵 달려서 이미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그 죄를 알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선거 이겼다는 것을 내세우면서 법원을 지금보다도 더 겁박할 겁니다. 그거 두고 볼 겁니까. 대한민국이 그런 나라인가.
조국 대표가 얼마 전에 자기 감옥 갈 텐데 운동하고 책 보겠다고 얘기했던 데, 여러분 조국 대표는 감옥 가서 그 일 하지 않을 겁니다. 그분들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가서 정경심 씨처럼 수억 영치금 뜯어내고, 감옥 수기랍시고 책 써서 팔아먹을 겁니다. 그분들은 그런 식으로 늘 여러분들을 이용해서 잇속을 차려온 사람들입니다. 왜 그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지배해야 합니까. 그거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우리 정부가 2년 동안 거야 민주당의 완전한 발목잡기에도 불구하고 해낸 것들이 있다. 여러분, 친중으로 점철되고 완전히 파탄났던 한미일 동맹을 완전히 살려내지 않았습니까. 화물노조나 건설현장에서의 폭력적인 행위, 그동안에 설설 기면서 어느 정부도 못 했던 걸 뚝심있게 끝까지 밀어붙여서 완전히 해결했고, 분위기를 바꾸지 않았습니까.
원전을 태양광 같은 걸로 완전히 바꾸겠다고 해서 대한민국의 발전의 근간인 원전 생태계를 완전히 무너뜨렸던 것을 다시 복원하지 않았습니까. 반도체에 관한 우리 발전을 위해서 저사람들의, 저 민주당의 반기업정서, 그런 정책 불구하고, 우리는 622조를 투자해서 다시 한번 반도체로써 대한민국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계획을 밝히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이게 다 다시 문재인 정권 때로 돌아갈 겁니다. 그걸 원하십니까. 그걸 두고 보실 건가. 저희와 같이 이 운명을 건 승부에 나서 주십시오. 방관자가 아니라 주인공으로서 아산의 시민들이 나서 주셔야 한다. 그러면 저희가 여러분의 맨 앞에서 제일 먼저 날아오는 화살을 대신 맞고 폭풍우를 헤치면서 길을 낼 겁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떤 사람과 싸우고 있는지를 제가 말씀드리죠. 양문석이라는 분이, 아시죠. 전국을 분노하게 하고 있죠. 그 사람이 어제 ‘사기대출 한 것을 그 집을 팔아서 대출을 갚겠다’고 얘기했다. 그게 끝이다. 그런데 여러분, 이상하지 않나. 원래 대출은 지가 갚아야 하는 게 맞는 거잖나. 우리 대출 대신 갚아준다는 겁니까. 아니, 뭐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나.
그리고 대출을 갚겠다. 이게 어떻게 자기 사기대출에 대한 사죄나 사과의 명분이 될 수 있습니까. 웃기는 소리 아닙니까. 여러분, 제가 비유를 하나 들어보죠. 누가 음주운전을 했다. 음주운전을 했는데, 음주운전에 썼던 차를 팔겠다. 그러면 용서해 줄 수 있는 건가. 아니, 무슨 말 같지 않은 소리를 하는 겁니까.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기에 저런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는 겁니까.
여러분, 눈을 똑바로 떠주십시오. 저희는 어떻습니까. 저희는 여러분께서 지적해 주시면 모든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그러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들께서 우리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에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게 있을 겁니다. 그때그때 얘기해 주십시오. 제가 책임지고 바꿀 겁니다. 저 사람들은 여러분이 아무리 얘기해도 눈도 꿈쩍하지 않아요. 저는 여러분이 정말 무섭다. 정말 여러분의 눈치를 보고 살 겁니다. 앞으로 우리 국민의힘이 할 정치가 바로 그런 겁니다. 그런데 저 사람들은 정작 지금도 저러는데 권력을 잡아 보십시오. 여러분들을 정말 신경도 안 쓸 겁니다.
여러분, 아산이 어떤 곳입니까. 이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야 할 곳입니다. 저는 지금 단지 지역의 한 군데에서 우리 후보들과 함께 유세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산의 동료시민 여러분, 여기서 이조심판 범죄심판을 하고, 정치개혁하고, 민생개혁하고, 대한민국을 구하자, 뭉쳐서 대한민국을 구하자고 전국 방방곡곡에 퍼져나가게 해주십시오.
여러분, 이재명 조국 같은 분들은 자기 잇속 이익을 찾기 위해서 정치하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게 범죄혐의가 주렁주렁 달린 사람들, 이 중에 한 명이라도 있나. 여기 모인 모든 분들 중에서, 친구분들 중에서 그런 사람 있습니까. 열몇 개 기소당한 사람이 있나.
그런데 왜 그런 사람들이 우리처럼 땀 흘려서 일하고, 땀 흘려서 일해서 가족을 부양하고, 법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선량한 시민들 머리 꼭대기 위에서 지배하려 드는 겁니까. 그걸 허용해서 되겠습니까. 저는 우리는 그걸, 그 꼴 못 보겠다. 힘을 내주십시오. 자신감을 가져 주십시오. 충청에서 바람을 일으켜서 대한민국을 덮어 주십시오.
범죄자들과의 전쟁입니다. 여러분, 이건 영화 제목처럼 범죄와의 전쟁에 가깝습니다. 반드시 이겠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저 사람들은 말끝마다 자기들을 지켜달라고 합니다. 여러분, 혹여라도 저를 지켜주겠다는 말 하지 마십시오. 저희가, 우리 국민의힘이 여러분을 지킬 겁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범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여러분을 지킬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저희를 선택해 주십시오. 나머지는 모두 우리가 하겠다.
여러분, 우리는 어떤 사람들인가. 우리는 그 승리를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이다. 이명수를 보십시오. 우리의 상징이다. 이렇게 그냥 형식적이지 않고, 유세까지 와서 몸을 던지는 중진을 보셨는가. 우리 국민의힘의 헌신과 희생을 상징하는 겁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와서 이 두 후보에 대한 말보다 이명수에 대한 말을 더 하고 싶은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는 정치의 본질입니다. 그 뜻을 전만권과 김영석이 반드시 책임감을 가지고 해내갈 겁니다. 여러분, 이 둘은, 우리는 우리뿐이 아니다.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고 이명수와 함께할 겁니다. 제가 오늘 충청을 집중적으로 돕니다. 여러분,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저희가 뭉쳐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 고맙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아산살리기’ 온양온천역 지원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충남 아산시갑 김영석 후보, 충남 아산시을 전만권 후보, 이명수 아산시갑 국회의원이 함께 했다.
2024. 4. 2.
국민의힘 공보실